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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촌장: 햄스타 | (구)카라게시판
 
작성일 : 13-05-20 11:18
[뉴스] 네이버 스타칼럼 - [카라]2부. 승연이의 도전 니콜의 쉼표
 글쓴이 : 패닉
조회 : 2,248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cid=918005&iid=643150&oid=420&aid=0000000328&ptype=011

아이돌 그룹과는 떨어질 수 없는 단어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변화'와 '도전'은 새로운 음반 혹은 작품을 시작할 때 항상 따라붙죠. 카라의 한승연과 니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도약을 위해서는 노력과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한승연은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니콜은 또 다른 변신을 위해 여행을 택했습니다. 카라의 네이버스타칼럼 2부는 승연이와 니콜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편집자주  

[승연’ story]


◆  새로운 도전, 설렘과 두려움 사이 

사실 이렇게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매우 조심스러워요. 왜냐면 아직 뚜껑이 열리기 전인데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조금 두려운 마음도 있고요.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만난 건 작년 겨울 무렵이었어요. 계속 이야기가 나왔고, 감독님과 미팅을 했죠. 사실 전부터 연기에 관련해서는 속상한 일들이 조금 있었기 때문에 기대가 크지 않았어요. 그래서 미팅 때도 '안되겠지...'라는 마음으로 갔었고요. 물론 의욕만만으로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기는 했지만, 안된다고 하더라도 익숙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뜻밖의 좋은 결과가 있었어요. 저에게 '숙빈' 캐릭터가 주어진거예요. 감독님이 쓴 소리도 해주시며 자리에서 바로 확정을 지어주셨거든요. 돌아오는 길에도 뭔가에 홀린 것 같은 기분이었고, '진짜 찍는거야?' 싶더라고요. 

집에 돌아오니,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를 처음 보시고는 '같이 하자'는 감독님의 말을 떠올리니까 눈물이 나더라고요. 처음에는 얼떨떨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뭔가 인정을 받은 것만 같고 진짜 내 모습을 보여줘서 한 번에 '오케이'를 받은 적이 있었던가 싶기도 했고요. 눈앞에서 '너 잘 할 것 같아'라는 말을 들은 게 처음이라고 할까요. 더군다나 감독님의 말이 진심으로 느껴져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이나 카라 속 한승연의 단편적인 이미지들이 강해서 대중들이 생각하는 저는 늘 웃는모습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또 6년 동안 활동을 해오면서 스스로를 과소평가 하고, 주눅 든 부분도 많았고요. 

음...뭐랄까요, 정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친구들에 비해 저는 우직하게 노력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저로서는 꿈도 꿀 수 없는 것들을 편하게 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목이 아프고 힘들어서 눈물이 나도 '연습을 계속 해야 돼, 오늘 쉬면 영원히 안돼'라는 마음으로 몰아 쳤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신감은 조금씩 줄어들었고, 주눅이 든 거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연기에 대한 욕심은 잠시 뒤로 미루었죠. 사실 연기에 대한 관심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 보다 훨씬 이전인 초등학생 때부터였어요. 당시에 신문에서 연기 학원에 대한 광고를 보고, 직접 오려서 엄마께 보여드렸어요. '다니고 싶다'고 말했죠. 이후에는 단역, 엑스트라를 하면서 새벽에 일어나 엄마와 촬영장을 가기도 했어요. 그래서 연기에 대한 선망 같은 게 늘 있었죠. 

그런데 스물여섯이 된 지금, 제가 성인연기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로워요. 설레기도 하고, 또 부담도 크고요. 

◆ 숙빈은요...

숙빈 역으로 캐스팅이 된 다음 저는 연기 선생님을 비롯해서 주위 분들에게 '이거 저에게 독이 되는 건 아닐까요?'라고 물었어요. 급격히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이기도 했고, 괜한 욕심은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런데 또 다르게 생각하니까, 도전하는 걸 무서워하면 언제든 안되겠더라고요. 언제가 됐든 시작은 두렵기 마련이잖아요. 스타트 지점은 어떻게든 끊어야 하고, 그래서 해야겠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 마음을 다잡고 숙빈을 입기로 했죠.
 


그리고 다음으로 든 생각은 저의 실제 성격과 대중들이 가지고 계신 이미지의 괴리감이었어요. 음.. 사실 저는 애교도 없고 떼 부리는 성격이 아니에요. 예능프로그램 속 모습은 실제 성격과는 조금 동 떨어진거죠. 데뷔 초에는 그래야했고, 또 아이돌그룹으로서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해야만 했어요. 웃지 않으면 사나워 보이고, 화난 것 같단 말을 들었거든요. 

최근에는 좀 더 솔직하게 방송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숙빈을 만난거죠. 어쩌면 이번 기회로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아이돌로서 갖고 있는 이미지를 연기로 가지고 가면, 스펙트럼이 좁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 가지에 고정된 이미지를 갖기가 싫기도 했고. 여러 가지 다양한 것들을 해보고 싶은데, 어찌됐든 카라 한승연의 밝은 이미지를 굳이 연기 쪽에 가지고 와야 할 필요를 못 느꼈어요. 물론 그렇게 했다면 보는 분들도 좀 더 익숙하고 편하시겠죠. 저 역시도 카메라 앞에서 웃는 건 이제 익숙하기 때문에 편하게 할 수도 있었겠고요. 

그런데 언제까지 하나의 이미지로만 있을 수는 없잖아요. 저도 이제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서... 고민하고 결정했어요. 변신을 해보자고! 두렵지만 한 번 시작해보자고. 


출연을 확정짓고 감독님이 책 두 권을 선물해주셨어요. 숙빈 최씨에 초점이 맞춰진 책이에요. 많은 분들이 악독한 장희빈에 익숙해져있고, 인현이 너무 가련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숙빈은 애매한 위치였어요. 그리고 '동이'라는 작품이 워낙 잘됐고, 그만큼 한효주씨의 동이가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죠. 그런데 숙빈 최씨는 사실 이름이 없어요. 동이라는 이름이 허구고, 기록도 많이 남아있는 편이 아니에요. 

책에 보면 숙빈에 대한 구절이 이렇게 표현되어 있어요. '남의 말을 옮기기를 즐겨하지 않으며, 성격이 바위와 같고 입이 무거우며 온화하다'. 이 구절을 깊게 생각해봤고, 덧붙여진 스토리를 읽으면서 그의 삶을 그려봤어요. '동이'가 생활력과 의지가 강한, 밝게 살아가려는 숙빈을 그렸다면 저는 닳고 닳은 숙빈을 표현할 예정이에요. 엄청 강하고, 현명하고 계산이 빠른 인물이 아니었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 "부족하겠지만, 예쁘게 봐주시길"

지금 저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어요. 결과야 어떻든 스스로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조선시대, 어렵잖아요. 사실 역사에 빠삭한 편이 아니라 잘 모르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책도 많이 보고, 드라마도 보고 있어요. 남들이 몇 년에 걸쳐서 볼 것들을 지금 한 번에 몰아서 접하고 있는 거죠. 완전히 마스터 했다고는 못하겠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집에서도 사극 톤을 녹음해서 듣고, 카메라로 찍어놓고 표정도 보고요. 두 번 정도 촬영하긴 했지만, 이후에는 대기 상태거든요. 너무 불안해요. 현장에 가서 기다리는 게 마음이 더 편할 것 같아요. 드라마 중간에 투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참 뒤에 나왔는데 이것밖에 준비가 안됐어?'라는 이야기를 들을까봐 겁도 나고요. 저는 되게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깊이가 떨어질 수도 있잖아요. 걱정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우선 저에게 첫 작품인 만큼 '내가 인정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은 제게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아요. 현장에서 잘 섞이고, 역할을 위화감 없이 소화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제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실 자신이 보는 눈이 더 날카롭거든요. 

시청자분들도 그런 부분들을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만은 알려드리고 싶어요. 카라 한승연이 아닌, 숙빈으로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만큼은...

[니콜’ story]

 


◆ 자유를 만끽한 뉴욕에서의 일주일

얼마 전 7, 8년 만에 여행을 떠났어요. 일주일 동안 뉴욕에서 자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죠.

저는 평소 정말 2주 단위로 할 일을 시간별로 정해서 생활해요. 필라테스 선생님과 근력 선생님과 상의를 해서 운동 시간을 잡고, 한의원을 가는 시간, 카라 스케줄과 장보는 시간, 다이어트 플랜까지 모든 걸 다 적어놓아요. 

 


그런데 여행도 그렇게 하면 스케줄이 되어버리지 않느냐, 자유롭게 놀다가 오라고 하라가 조언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미국 여행은 딱 두 가지, 박물관과 미술관, 그리고 뮤지컬을 보러 가겠다는 계획만 세워놓았어요. 왜냐면 티켓을 미리 예매해야 하니까요^^ 


그 외에는 정말 내키는 대로, 먹고 하고 싶은 대로 한 것 같아요. 가족도 보러 갔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친구들이 예전과 기운이 다르다, 풍기는 것이 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한결 편안해진 마음이 얼굴에도 드러났나 봐요. 이번 여행을 통해서 생각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지고 여유도 생긴 것 같아요. 

◆  조급함은 금물, 천천히 조금씩 

처음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식하게 했어요. 6개월 동안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기! 그러다보니까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가지 않은 거예요. 그때부터 망가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몸 안에서부터, 그리고 겉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늙어 보인다든지, 얼굴에 뭐가 난다든지요. 그래서 영양과 관련된 공부를 많이 했고, 저에게 맞는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찾았죠. 


근육이 잘 붙는 스타일이라 한 달에 세 번 정도 근육 운동을 하고, 그 외에는 일주일에 세, 네번 필라테스로 라인을 잡아요. 전체적인 다이어트 계획은 몇 개월을 잡고 초집중해요. 그 외는 유지하는 쪽으로 목표를 세우고요. 

물론 저도 사람이라 찔 때도 있죠^^ 그렇다고 무조건 굶지는 않아요. 2주마다 고기를 먹고,  몸에는 약간의 소금기도 필요하니까 그것도 섭취하고요. 하지만!! 흰색은 피해요. 설탕, 흰쌀, 밀가루 음식은 모두요. 기본적으로 잡곡과 현미로 된 밥을 먹고, 고기집을 가더라도 밥을 따로 싸서 가는 습관이 생겼어요. 

그치만 외식은 거의 안하는 편이에요. 되도록 직접 만들어 먹죠. 무슨 재료들이 사용됐는지 알고 먹으면, 마음도 편안하니까요. 모든 것들이 처음부터 편하게 잘 된 건 아니에요. 괴롭기도 했었고, 요요현상도 힘들었고요. 그런데 4년이 지나고 나니까 군것질이나 튀긴 음식 등은 입에서 저절로 멀어지더라고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건 자신감이 생긴다는 거예요. 내가 나에게 자신감을 갖고, 자신 있게 무언가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하는 것, 그러다보면 일도 더 즐겁게 할 수 있어요. 무대 위에서도 전에는 단점을 가리려 위축됐다면, 물론 지금도 완벽한 몸매는 아니지만 자신감이 생기니까 더 당당하게 즐길 수 있는거죠. 

 


지금은 다이어트가 몸에 베여 있는 상태예요. 닭 가슴살이나 샐러드도 익숙하고요^^ 오늘은 고기,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고 하면 운동을 꾸준히 한 다음 먹어요! 저에게 주는 상이죠. 상을 받을 만 하다면 먹는 거예요.  

영양제와 야채, 과일도 많이 먹으려고 해요. 될 수 있으면 먹는 걸로 많이 해결을 하려고요. 물론 피부 관리도 가끔 받으러 가지만, 피부가 필요로 하는 성분도 먹는 걸로 채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더라고요. 최대한 자연스럽게 나을 수 있도록. 음식마다 갖고 있는 영양소가 모두 다르잖아요. 골고루 먹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 영양에 신경을 쓰게 된 건 몸이 상해본 경험이 있어서예요. 일본에서 '미스터'로 갓 데뷔를 했을 때 무리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건강이 안 좋아졌고, 환경변화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거든요. 그 땐 뭘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더라고요. 이후 지금까지 한의원을 다니고 있어요. 건강이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죠. 

또 다이어트 책도 여러 권 읽었고, 영양에 필요한 것들, 칼로리 등도 공부를 많이 했어요. 사람마다 맞는 다이어트 방법이 다르겠지만 저는 저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찾은거죠. 

◆ 기회는 노력하는 자만의 것 

누구든 좋은 결과를 볼 때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단기간에 변화하고 싶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금방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요. 확 변하는 것보다 조금씩 천천히 바뀌면, 건강을 지키면서 오랫동안 그 모습을 유지할 수 있어요.  
 


올해 목표는 다리모양을 예쁘게 만드는 것! 평소에 잘 안 쓰는 근육들을 자극하면서 운동을 하고 스트레칭을 하면, 서서히 모양이 바뀌어요. 조급한 마음은 운동에 적이에요. 차근차근 바뀌는 것이라고 마음을 먹으면, 그 다음부터는 서서히 변하는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지금의 모습을 잃고 싶지 않다'는 누군가의 말이 참 와 닿았어요. 저는 지금이 즐겁고 사는 것이 행복해요. 다가오는 여름, 카라로 컴백을 하는데 이번 활동에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 것인지 생각이 많아요. 

항상 준비하고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실력을 쌓는 중이에요. 지금처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면 좋은 기회가 올 때 놓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다음 '카라 Said' 3편의 주인공은 구하라, 그리고 카라의 못 다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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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리 13-05-20 12:26
   
와아~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물수건 13-05-20 12:38
   
일찌기 가요계에 이렇게 겸손하고 모범적인 아이돌이 있었는지..
아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ㅎ
qqwrqw2525 13-05-20 23:29
   
한승연 짱
햄스타 13-05-21 00:52
   
글 감사합니다^^ 원문 링크도 한번씩 클릭해서 선플 부탁드려요~
환장맨 13-05-21 00:55
   
울애들이 체고시다
     
햄스타 13-05-21 01:02
   
확인해보니 환장맨님이 가장 먼저 해당글 링크 올려주셨군요^^;;
잡담글 카테고리라서 제가 미처 확인을 못했네요. 다음엔 꼭 올려드릴게요
Zack 13-05-21 23:06
   
다시 카라같은 아이돌그룹이 나올 수 있을까요?
불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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