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이 '장옥정'에 첫 등장했다.

최무수리(한승연 분)가 5월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연출 부성철) 16회에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등장한 최무수리는 왕 이순이 지나가는 길에 서서 고개를 조아리다 다시 빳빳하게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봤다. 영민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장옥정'에서 한승연이 맡은 역할은 천한 무수리에서 정1품 빈의 자리에 오르며 훗날 자신의 아들을 왕(영조)까지 만든 숙빈 최씨다.

특히 숙빈 최씨는 영민하면서도 아름다운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인현왕후(홍수현 분)를 도와 장옥정(장희빈/김태희 분)을 위기로 몰아가게 된다. (사진=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