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자 동시간대 경쟁작 시청률 AGB닐슨 기준
해를 품은 달 37.1% 부탁해요 캡틴 7.5% 난폭한 로맨스 4.5%
제시카가 출연해서 화제가 되고있는 난폭한 로맨스 (이하 난로)
제시카가 이 드라마에서 얻어가는 것이 많은데요
첫번째는 실전연기경험이고
두번째는 낮은 시청률로 인한 까임 방지입니다
연기생활을 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실전연기경험인데요 신인연기자에게 실전연기경험보다 좋은 보약은 없습니다
일반시청자들의 착각중의 하나가 신인연기자가 아이돌보다 연기잘할거라는 건데요
실제론 신인연기자 연기 못해요
연기 이제 막 시작하는 20대 초중반의 연기자가 연기를 잘하면 그게 더 이상한겁니다
신인연기자나 아이돌이나 연기력은 비슷비슷하다라는거죠
일반 시청자들의 아이돌에 대한 편견과 아이돌유명세를 이용해서 바로 주연을 맡는 행태때문에
더욱더 엄한 잦대를 들이대고 이게 많이 까이는 이유가 되죠
다행이 난로는 낮은 시청률로 인하여 많이 보는 사람이 없어서 제시카가 까임을 안당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좀 그렇지만 결과적으로야 어쨌든 좋으니)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하는 아이돌에게 엄청난 까임은 자신감상실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다행스런 부분입니다
대신 요즘 한가인이 많이 까이고 있죠
아마 해품달 끝날때까지 한가인 까이는것은 거의 변화가 없을거에요
(말그대로 한가인의 연기력이 일취월장하지 않는 이상)
얻어가는 것이 있다면 반대로 잃는것도 있는데요 그것은 언플의 도구로 사용된다는 겁니다
흔히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가 많이 쓰는 방법중의 하나인데요
목욕신, 노출신 같은 자극적인 소재를 넣어서 이슈를 만들어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겁니다
(대세가 정해진 마당에는 별 의미가 없는 방법이지만)
제시카같은 경우는 키스신이 해당되겠죠
목욕신, 노출신에 비해서는 수위가 낮지 않나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아이돌의 키스신은 목욕신, 노출신 만큼의 위력적인 소재입니다
최근 계속해서 드라마 제작사가 제시카 키스신으로 언플하고 있죠
아이돌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언플이죠
어찌됐든 얼마동안은 드라마 제작사가 제시카를 이용해서 계속해서 비슷한 소재로 언플을 할겁니다
적잖이 마음고생 하고 있을 제시카 본인이나 제시카팬들을 생각하니
카라를 이용해서 방송 언플해먹고 그 화살은 전부 카라멤버들과 팬들이 받고 마음고생한게 생각나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몇글자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