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한일 국방비 추세 글을 보고,
제가 IT 개발자 일을 하다가 몇 년전 부터 국방관련쪽 개발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국방비가 단순히 소비되는 면만 있는게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시장 논리만으로, 민간에선 진행할 수 없고 단기에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도
장기적이고 필수적인 사안에 국가안보 명분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이런 분야에 지출되는 국방비는 미래를 위한 국가차원의 투자가 되겠지요.
다행히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발달에 비례하여 국내에서 집행되는 국방비가
일자리 창출과 내수경제 성장에 직간접적인 역할을 하는 수준과 규모가 상당합니다.
다른 복지 지출도 중요하지만 이런 면에선 더 선순환적인 복지 정책이 될 수 있구요.
단순히 국방비 규모가 늘어나서 재정 구조가 비관적인 측면만 있는건 아니라는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