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의 키 이야기는 그냥 뻥인 것이고요. 현생인류와 다르게 진화되어 가다가 멸종한 유사인류들이 몇 있습니다. 그중에 작은 유사인류도 있었고, 이삼미터에 달하는 거대인류도 있었습니다. 거대인류의 경우 늘어난 체적만큼 소모되는 에너지가 너무 많았고, 심장에 부담을 주는등 생존에 치명적인 약점이 많아서 멸종 했다고 하더군요. 거대인류는 현생인류와 종이 다르다고 합니다.
진화라는 것이 일직선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가지치듯 여러방향으로 뻗어갑니다. 현생인류가 나타나기 전에 다른 가지에서 뻗어가다 멸종한 유사인류들이 꽤 됩니다. 거인족도 한종류인데 환경에 적응 못하고 멸종 했습니다. 소인족도 마찬가지..... 현생인류는 현재의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 남은겁니다.
뭐, 현생인류의 조상중에 골리앗이 있습니다.
신생대에 조류,포유류등이 무식하게 컸을 때 인류 역시 거기에 맞춰서 몸집이 커졌던거죠.
장점은 큰 만큼 사냥이 쉬웠던거고, 단점은 신체밸런스가 열에 매우 취약했던 겁니다.
덕분에 따뜻해지면서 점점 도태되어가다가 현생인류대에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