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19살 고등학교 3학년 입니다.
제가 얼마전 비가 오는날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그 친구는 누나하고 둘이 살고있는데
누나가 일때문에 늦게온다네요...
그 친구네집은 처음가보는거였는데
꽤 낡았더군요.. 반지하에 살고있었는데
방에 창문 달랑하나있고 화장실 부엌 이정도였습니다..
친구는 먹을것좀 사온다하고 나가더군요
전 컴퓨터를 했습니다...
컴퓨터옆에 보니 가족끼리 찍은듯한 사진이있더군요..
아무생각없이 사진을보다가 비가 아직도 많이오나 보려고
창문을 내다봤는데 어떤아주머니께서 저를 처다보고계시는겁니다..
잘보니 사진에 친구 어머니 이시더라구요...
전 눈이 마주쳐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계속저를 노려보기만하다가 사라지셨습다..
전 '뭐야...내가 반갑지 않은가' 생각하고
기분이 언짢아졌는데 친구가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전 친구한테 말했죠
"나 저기 창문박에 너네 엄마 계셔서 인사했는데 그냥 쳐다보기만 하고 가시더라"
"엥? 우리 엄마를 봤다고?"
"응.. 저 사진에 있는사람 너희엄마 아니냐?"
"그럴리가 업는데..... 우리엄마 저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
"아..그럼 내가 잘못봤나보네 ㅋㅋ 동네사람이었나보다.."
전 사람을 잘못봤겠거니~하고 담배를한대 물었습니다
근데 친구놈이 갑자기 표정이굳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과했습니다..
"어머니 얘기 꺼내서 미안... 몰랐어..."
그러자 친구가 이러더라구요..
"그게 아니라... 너가본사람... 널 계속쳐다봤다고했지??"
"응 "
그러자 친구는 얼굴이 새파래져서 말했습니다.
"여긴...반지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