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5-07-23 16:45
[전설] 유명한 전설 아더 왕과 3가지 보물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5,407  

오늘날 세계에 가장 유명한 전설 하나는
영국의 '아더 왕'일 것이다.
 
흔히 아더 왕 이야기 하면,
신검 엑스칼리버, 원탁 기사, 마법사 멀린,
아름다운 귀부인, 마법과 괴물로 이뤄진 모험 등이
오늘날에도 전해지는 중세 기독교 문화 영웅이다.
 
3sM0t2g.jpg

 아더 왕과 기사들
 
 하지만 '아더 왕'의 실제 인물은
전쟁에서 색슨족을 물리친 브리튼의 지휘관이었다.
 
그런 그가 영웅 전설이 된 것은
여러 작가들이 그의 곁에 원탁에 기사들로
많은 영웅담들을 끌어 넣게 되면서부터였다.
그러면서, 아더 왕은 많은 영웅들을 거느린
위대한 왕이 된 것이었다.
즉, 아더 왕 전설은 한 사람이 지은 것이 아니다는 것이다.
 
이 아더 왕 전설이 체계화 된 것은
12세기 제프리 몬머드의 '브리튼 열왕사'에 의해서였는데,
이는 당시 영국 정사로 크게 믿어졌다.
 
그런데, 아더 왕과 기사들를 연결한 것은 '원탁'이었다.
아더 왕 전설에서는
그 원탁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기사만이 앉을 수 있다'고
말해진다.
하지만 그 원탁 관해 재미있는 전설로
아더 왕과 기사들이 어느 날 자리 순서 문제로
다투게 되고 급기야 사상자가 나오게 됬다고 한다.
그러자, 아더 왕은 그 문제 해결 위해
생각한 것이 자리 순서가 없는 '원탁'이었다는 것이다.
 
  그 전설이 중세 기독교화 되면서,
그 원탁은 예수가 최후의 만찬때
사용한 '테이블'이었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아더 왕 전설은 그리스도 기적과 연결되어
종교적 신성을 갖게 된 것이다.
 
그런데, 그 관련 흥미로운 전설이 있다.
그리스도의 유체 장례를 지낸 인물이 있는데,
아리마태아의 '요셉'이었다.
그 요셉이 최후의 만찬때 사용된 테이블과 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를 찔렀다는 롱기누스 창을
갖고 영국으로 건너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요셉은 영국 글래스턴베리에 교회를 짓고
거기 브리튼인들에게 포교했다는 것이다.
이후 그 잔은 성배로, 롱기누스 창은 성창,
그리고, 그 테이블은 아더 왕의 원탁으로서
숭배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성창, 특히 성배는 아더 왕 전설에서 중요한 이야기 테마이다.
그리고, 원탁은 아더 왕 전설에
그리스도 기적이 결합되면서
같은 중요한 테마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아더 왕 전설의 3기(또는 보물)는
성배, 성창 그리고 원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3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4 [전설] 감생설화 (1) 통통통 08-08 2162
83 [전설] 강감찬 설화 통통통 08-08 3739
82 [전설] 유명한 전설 아더 왕과 3가지 보물 통통통 07-23 5408
81 [전설] 삼국지 조자룡의 괴물 퇴치 (2) 통통통 07-22 6818
80 [전설] 스파르타인의 삶 통통통 07-22 4164
79 [전설] 이야기 주머니 설화 통통통 07-19 2973
78 [전설] 서당 선생 장가보낸 제자 통통통 07-19 2449
77 [전설] 서동 통통통 07-19 1502
76 [전설] 독장이구구 설화 통통통 07-19 1406
75 [전설] 수호자 전설 동자와 코트 사나이 통통통 07-16 3256
74 [전설] 산타클로스의 유래 (3) 통통통 07-01 6794
73 [전설] 스칸디나비아의 극형 (3) 통통통 06-16 9989
72 [전설] 몰랐던 백정의 진실 (2) 팜므파탈k 05-29 6931
71 [전설] 전쟁과 동물들 (2) 팜므파탈k 03-18 8864
70 [전설] 한국의 요수들 (1) 통통통 02-07 8331
69 [전설] 늑대인간을 부르는 고대 켈트족의 돌머리 인형 (3) 통통통 01-29 4956
68 [전설] 성웅 충무공 이순신,영웅의 죽음을 둘러싼 역사적 의… (10) 비비탄1 10-22 12445
67 [전설] 한 여인의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했던 복수 (4) 팜므파탈k 06-27 9369
66 [전설] 뉴저지에 출몰하는 돼지 여인 (4) 팜므파탈k 06-27 7518
65 [전설] 거지청년의 죗값 팜므파탈k 06-15 4693
64 [전설] 스님을 사모한 처녀 (3) 팜므파탈k 06-15 8083
63 [전설] 200년간 뉴저지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괴물,져지데… (2) 팜므파탈k 06-15 6185
62 [전설] 한국 역사속 9대 미스테리 (10) 팜므파탈k 05-26 22375
61 [전설] 공룡이 만약 멸종하지 않고 진화해서 지적 생명체가 … (7) 팜므파탈k 05-22 14614
60 [전설] 병사의 유언장.jpg(브금) (2) 팜므파탈k 05-19 7107
59 [전설] 공존하는 선과 악. 랑다와 발롱 (3) 팜므파탈k 05-13 6112
58 [전설] 지구탄생 후 100만년을 5분만에 보기 (1) 빅풋 03-30 5185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