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4-01-14 22:47
[괴담/공포] 사이코패스보다 더 무서운 병
 글쓴이 : 팜므파탈k
조회 : 13,910  

4f93d32bace0bbf1bd56cdc020279f57.jpg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해치거나 가족을 불문하고 인명을 살상하는 무서운 사고의 이면에는 사이코패스형 인간이 존재한다. 유영철, 김수철, 조두순, 강호순, 정남규 등의 연쇄살인범이나 파렴치범 등으로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정신질환이 사이코패스다.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뇌 구조가 일반인들과 다른 이들로, 타인과의 공감을 전혀 이뤄내지 못하는 '무
 
공감자'들을 말한다. 그러나 이들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소시오패스들이다.

소시오패스(sociopath) - 양심 없는 사람, 얼음 같은 사람

소시오패스(Sociopath)는 정신 장애의 일종으로, 자기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어떤 나쁜 짓을 저질러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소시오패스가 되는 데에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유년기 시
 
절에 학습한 경험'으로 인해 습관처럼 굳어진 경우도 있다. 이들은 주변인들에 대해 기만적, 비도덕적이고,
 
잔혹하고, 무책임하며, 타인의 안전을 중요히 여기지 않는 데다가 물건을 훔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해코지
 
를 해도 전혀 가책을 느끼지 않는 '양심이 실종된 사람들'이다. 이러한 소시오패스들은 끈끈한 정이나 큰 슬
 
픔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사이코패스'보다 그 수가 훨씬 많은 '소시오패스'는 25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고 한다.(전 세계 인
 
구의 4% 정도)우리 주변의 사회나 가정에서 '평범한 얼굴'을 하고 살아가면서, 탁월한 감정 조절 능력으로
 
  자신의 '의도'를 숨긴 채 은연중에 타인에게 큰 해를 끼치는 소시오패스는 싸이코패스보다 더 위험할 수
 
 있어서 커다란 사회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피해가 더 심각하다는 점이다.
b0f926d63d49f7aa4bc60c42b70729bb.jpg

소시오패스가 극단적 범죄를 저지르는 사이코패스보다 무서운 이유는 사이코패스와는 달리 스스로의 감정조절에 능숙해서 사람과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순수한 사람들의 영혼을 약탈하는 데에 천재적이며 이로 인해 사회에서도 크게 성공하고 주목받는 인물들이 많기 때문이다

소시오패스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자기감정을 잘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
 
이다. 그들은 필요에 의해 선한 미소를 짓거나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자기 '본심'을 숨긴 채) 그들을
 
조종하여 해를 끼치곤 한다. 이러한 소시오패스들 중엔 남들보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하
 
니, 이른바 멘탈붕괴를 일으키는 사람들이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니 이들에 대한 공부를 하여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 중요해졌다. 그런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대책이 절실해 보인다. 그들은 대중을 속이는 재주가 탁월할테니 보통 사
 
람이 당해낼 수가 없지 않겠는가.

사이코패스들은 대놓고 타인의 생명을 빼앗거나 눈에 띄는 범죄를 저지르지만, 소시오패스들은 티 나는 범죄
 
를 저지르지 않으면서도 '자기 자신만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주변인들을 괴롭힌다. 이들이 무서운 것은 다
 
른 이들에게 파렴치한 짓을 저질러 놓고도, 자신이 한 그 일을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소시오패스들 중엔 사회에서 나름 큰 능력을 발휘하는 상류층 인사, 유능한 직업인들이 많다. 어떤
 
 면에서 보면, 자신이 이기기 위해 남을 잘 조종하거나 속일 수 있기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것일 수도 있다. 겉
 
으로는 '선량한 모습의 가면'을 쓰고 정상적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지만, 속으로는 '남을 짓밟고 올라가거
 
나 타인에게 해를 끼쳐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 채 이를 정당화' 한다.


가까운 주변인에게서 '자주 속임을 당하거나 이용당한다고 느낄 때, 감정을 무시당할 때, 모순된 언행을 자주
 
 발견할 때, 그가 본인을 제외한 타인들을 모두 비난할 때, 끊임없는 자극만을 요할 때, 지능적으로 자신을 괴
 
롭힌다 느낄 때, 타인에게 해를 끼치고도 책임지려 하지 않을 때 등등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가 '소시
 
오패스'임을 한 번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혹시라도 그런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면, 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그와는 조용히 인연을 끊는 것이 좋다고 한다.
c3732ca3f51aff6791df20bef6e63645.jpg

소시오패스의 특징

1. 자신의 성공을 위해 어떤 나쁜 짓을 저질러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2. 자기성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는 것이 능숙하다.

3. 약속을 깨는 일이 빈번하다.

4. 거짓말을 잘해서 자신의 성격을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위장한다.

5. 친구나 동료 사이를 이간질로 갈등을 일으킨다.

6.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집단의 위험도 감수한다.

7. 자기 잘못이 들통날 경우 동정심에 호소한다.

8. 매사에 냉정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공감하지 않는다.

9. 범죄적인 재능을 타고 났거나 어린 시절 잔인한 취미가 있었다.

10.자기 때문에 타인이 받는 고통을 큰 목적을 위한 희생이라고 합리화 한다.

역사적으로 히틀러, 스탈린 같은 독재자들이 해당되는데 통계적으로 100명 중 4명꼴로 나타난다고 하니 인
 
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것일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파키즈 14-01-15 12:32
   
흠.. 내가 소시오패스인데.. ㅡ.ㅡ;;;
     
크라바트 14-01-16 01:43
   
기억해 둘게요
아드 14-01-15 13:08
   
치즈 인더 트랩의 유정같은 인물인가..
뿡뿡이 14-01-15 19:03
   
저 셜록이 그랬지.  지가 소시오 패스라고... 더 위험한 놈일세.
우월한민족 14-01-21 18:30
   
하핳 국회의원들은 또는 대통령도 소시오패스군요ㅋㅋ
대천사 14-01-25 02:40
   
전 아는 사람이 딱 저렇습니다.
여자애인데 고등학생이면서 별별 거짓말을 잘 늘어놓고 속이고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더군요.
미리내 14-02-28 13:47
   
뭐 머리좋아서 남 잘이용해먹고 이기적이면 소시오패스라는건가...-,.-
 
 
Total 8,6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676
2915 [초현실] 우주의 중심 파라다이스 우주의 근원을 향한... (11) Universe 01-19 4953
2914 [초현실] 매트릭스 3차원 지구에서 지구인류가 알아야 하는 지… (12) Universe 01-19 6299
2913 [초현실] 우주의 진실,지구인류의 정체,지구5차원상승,창조주 … (13) Universe 01-19 6803
2912 [외계] 잦은 UFO 출몰… 외계인, 지구 방문 이유는? (9) 펜펜 01-19 9006
2911 [괴담/공포] 박나리 유괴사건을 기억하시는지요 (8) 팜므파탈k 01-18 7082
2910 [괴담/공포] 단일항공사상 최악의 추락사고 JAL일본항공 1985년 (8) 팜므파탈k 01-18 14831
2909 [괴담/공포] 그의 일기장 팜므파탈k 01-18 2940
2908 [괴담/공포] 사람이 살수없는집(이어서 올림) (8) 팜므파탈k 01-17 16477
2907 [괴담/공포] bj철구 택시사건 (12) 팜므파탈k 01-17 13075
2906 [괴담/공포] 무당 네티즌이 말하는 사람의 인생 (9) 팜므파탈k 01-17 10025
2905 [괴담/공포] 사고가 나면 인간이 얼마나 당황할 수 있는지 보여준 … (2) 팜므파탈k 01-17 9290
2904 [괴담/공포] 당신은 왜 명령을 어겼소? (6) 팜므파탈k 01-17 5461
2903 [괴담/공포] 사람이 살수없는집(장문임) 시간 나신분만^^ (3) 팜므파탈k 01-16 5492
2902 [괴담/공포] 며칠전 이야기 팜므파탈k 01-16 2576
2901 [괴물/희귀생물] 남극심해에서 발견된 괴생명체.JPG (5) 팜므파탈k 01-16 14308
2900 [괴담/공포] 일본 귀신동영상 방송 (2) 김대현 01-15 5687
2899 [괴담/공포] 일본귀신 (1) 김대현 01-15 3851
2898 [괴담/공포] 일본 귀신의 집 전율 미궁 (6) 팜므파탈k 01-14 8705
2897 [괴담/공포] 세 자매 연쇄 사망사건 (7) 팜므파탈k 01-14 9172
2896 [괴담/공포] 사이코패스보다 더 무서운 병 (7) 팜므파탈k 01-14 13911
2895 [괴담/공포] 현대판 `선녀와 나무꾼` (2) 팜므파탈k 01-14 5861
2894 [목격담] 베트남 귀신 체험기 빅풋 01-14 7487
2893 [초현실] 일본귀신 방송 (2) 김대현 01-14 5556
2892 [외계] 2010년 UFO 사진 (1) 김대현 01-14 5271
2891 [외계] 2014 UFO 베스트 (4) 김대현 01-13 7044
2890 [초현실] 2013 UFO 베스트 (1) 김대현 01-13 4084
2889 [괴담/공포] 밀양 집단 성폭행사건. (11) 팜므파탈k 01-13 8412
 <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