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2-03-30 14:13
[괴담/공포] 전설속의 괴수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5,028  


1673년 12월 20일 미시시피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탐험하던 개척가 루이스 졸리엣과 자끄 마쿠에트 신부 일행이 일리노이강과 만나는 일리니 지역(오늘날의 일리노이스주 앨톤 지역)에서 절벽에 다채색으로 채색된 이상한 동물 암각화를 발견했습니다.

무척 오래전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짐승 그림은 용을 연상케 했는데 괴수의 얼굴은 인간이고 수염은 호랑이 같았으며 머리에는 사슴같은 뿔이 있었고 눈은 빨간 색이며 온 몸은 단단하게 보이는 비늘로 덮혀 있었습니다.

분명 인근에 사는 일리니 부족들이 그렸을 것이라고 추정한 일행은 원주민들이 어떻게 용의 모습을 알고 있는지 궁금해 마을을 방문했는데 부족민들은 그림 속 괴수가 200여년전 마을에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잡아먹어 선조들이 후손들에게 괴수의 존재를 알리고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벽화를 제작했고 괴수를 '파이어소우' 라고 부르는데 절대로 그림이 있는 절벽 너머에 있는 동굴에 들어가 파이어소우깨깨우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얼굴이 무척 길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익룡 처럼 생긴 독수리 크기의 파충류 비행 괴수 수십여마리가 날카로운 비명소리를 내며 동굴에서 나와 부근 상공을 날아다니기 시작하는 것을 본 일행은 너무 놀라고 급한 마음에 사격하지 못하고 무조건 마을을 향해 달렸는데 수백여마리가 넘는 익룡들이 쫓아오자 이들에게 총을 발사한 그들은 갑자기 하늘에서 고막이 터질듯 큰 천둥소리가 나자 소리가 나는 쪽을 봤다가 몸집이 집채만한 파이어소우가 무섭게 날아와 동행한 주민들 여러명을 나꿔채 하늘로 날아가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일리니 부족 추장은 자신의 허락없이 파이어소우를 깨운 루이스와 전사들이 마을로 돌아오자 크게 질책하며 그들을 마을에서 추방시켰는데 일행은 주민들을 나꿔채간 파이어소우가 익룡들과 함께 떠난 것을 보고 포병대를 증원받아 일리니 부족 마을 주변에 설치하고 다시 파이어소우가 나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날밤, 다시 나타난 파이어소우는 천둥소리를 내며 마을 쪽으로 접근했으나 주민들이 마을에 지펴놓은 불을 보고 다시 동굴쪽으로 날아갔는데 그때 파이어소우와 익룡들이 불을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짐작한 일행은 마차에 불을 붙여 동굴 앞까지 끌고간 후 대포로 동굴의 입구를 쏴 입구를 무너뜨리고 산사태를 내 파이어소우와 익룡들이 다시는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막아버렸습니다.

절벽에 있던 파이어소우의 그림은 일리니 마을이 성장하여 도시가 조성되면서 발파돼 없어졌는데 현재 일리노이 앨턴에는 루이스가 남긴 저널 속의 괴수 그림을 본따 파이어소우의 그림을 복원했지만 파이어소우의 동굴 위치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전설속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멍키의질투 12-03-31 02:46
   
여러동물들이 합쳐져있네요
스마트MS 12-05-10 16:52
   
ㅋㅋㅋ
김마이 21-08-10 17:37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262
187 [외계] 런던 하늘 대낮의 UFO (15) 정윤혁 04-10 5964
186 [외계] UFO 종류 (15) 통통통 04-10 8192
185 [목격담] 추억이 되버린 미확인물체 목격담 [뉴스때문에 아시는… (5) 보드카 04-09 5067
184 [괴담/공포] 손가락 (1) 붉은kkk 04-09 4043
183 [괴담/공포] 일반인이 갈 수 없는 곳 세계 비밀장소 (16) 한시우 04-08 12045
182 [초현실] 희한한 신종 생명체 TOP10! (17) 한시우 04-08 9183
181 [초현실] [그레이엄 핸콕의 신의 지문 - 사라진 문명을 찾아서]42… (2) 백수 04-08 6733
180 [초현실] [그레이엄 핸콕의 신의 지문 - 사라진 문명을 찾아서]32… (1) 백수 04-08 4796
179 [초현실] [그레이엄 핸콕의 신의 지문 - 사라진 문명을 찾아서] 1… (2) 백수 04-08 10006
178 [괴담/공포] 세계 10대 유령사진 소녀의 정체 밝혀지다. (5) 통통통 04-07 8421
177 [괴담/공포] 고대 거인족 네피림은 고대인류인가 아니면 외계인인… (7) 통통통 04-07 12126
176 [외계] 랩탈리언(파충류 외계인)이 TV에 나오다 (11) 통통통 04-04 7300
175 [외계] NASA의 카메라에 잡힌 UFO들 -두번째- (5) 통통통 04-04 5014
174 [괴담/공포] 유언 비디오 (3) 붉은kkk 04-04 5013
173 [외계] 외계인과의 대화 3부 (7) 통통통 04-03 4706
172 [초현실] 쓰나미 피하는 생명체? 쓰나미 영상 괴생명체 ‘화제… (13) 삼촌왔따 04-03 7638
171 [외계] 외계인과의 대화 2부 (3) 통통통 04-03 4064
170 [괴담/공포] 워킹데드의 좀비는 실제로 있다? (5) 통통통 04-03 8589
169 [외계] 외계인과의 대화 1부 (9) 통통통 04-02 6875
168 [잡담] 마술이 아닌 마법 배우기 (5) 통통통 04-02 12556
167 [초현실] 사진에 찍힌 혼불 (16) FS6780 04-02 5675
166 [괴담/공포] 지구공동설 (7) 통통통 04-01 7174
165 [외계] 인류는 외계인이 만들었다? (14) 통통통 04-01 6259
164 [초현실] 꿈을 내마음대로 만드는 루시드드림!!! (19) 전투코끼리 03-31 18262
163 [외계] NASA의 카메라에 잡힌 UFO들 (11) 통통통 03-30 5485
162 [잡담] 아눈나키의 정체는? (4) 통통통 03-30 6495
161 [괴담/공포] 진실의 입 (9) 통통통 03-30 5430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