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머리성운은 차갑고 어두운 가스와 먼지로 이뤄진 구름이다. 밝은 IC434성운을 배경으로 해 희미한 윤곽만 보인다. 위 왼쪽끝 밝은 지역은 젊은 별로서 아직까지 가스와 먼지 속에 들어있다. 성운은 지구에서 비교적 가까운 1500광년 거리에 있다. 사진=나사
지난 2002년 흐릿한 성좌 속에 있는 희미한 별이 갑자기 우리 태양계의 태양보다 60만배나 밝아지면서 순간적으로 은하수에서 가장 밝은 별이 되었다. 외뿔소자리V838로 불린 이 신기한 별은 이후 희미해져 갔다. 하지만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찰한 별 근처에서 발생한 ‘빛의 메아리’ 현상은 주목할 만한 새로운 특징을 드러냈다. 사진=나사
이 거대한, 젊은 별들의 집단인 R136은 수백만 년 밖에 안됐으며 30도라두스성운속에 위치한다. 도라두스성운은 우리은하수의 주변 은하인 대마젤란은하에 위치하고 있는 거친 별의 탄생장소다. 사진=나사
가장 놀라운 장면가운데 하나는 중간질량 별들이 소멸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이 때 아주 뜨겁게 달궈진 거대한 가스구름이 우주로 방출된다. 허블이 촬영한 이 사진은 행성모양성운이 죽어갈 때 촬영한 것이다. 벌레 또는 나비성운으로 불리는 것이 더 적절한 것 같은 이 복잡한 성운은 지구로부터 약 3800광년 떨어져 있는 은하수에 존재한다. 사진=나사
허블의 이 새로운 ‘창조의 기둥’사진은 원래 촬영된 사진보다 더 세밀하다. 또한 보다 광범위한 시계를 가지고 있다. 이는 또한 차갑고, 가스가 가득찬 기둥을 처음으로 보여준다. 사진=나사
허블우주망원경. 1990년 4월 24일 발사돼 이튿 날 지구 상공 610km에 안착해 우주를 관측하기 시작한 지 올해로 25년을 맞이한다. 사진=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