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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7 23:25
[외계] 우리 몸속의 원소는 어디에서 왔는가?
 글쓴이 : 다잇글힘
조회 : 9,419  

http://apod.nasa.gov/apod/image/1601/Nucleosynthesis_Cmglee_1080.jpg



소스는 두곳입니다. 



안정적인 동위원소를 기준으로 한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원소라도 동위원소별로 기원은 다를수 있으니까요.
사실 같은 동위원소라도 다른 경로도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리듐7,베릴륨7, 적은양의 중수소,삼중수소도 빅뱅핵합성에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리듐7, 베릴륨7은 위에 분류처럼 우주선 파쇄(중성자나 양성자와 같은 고에너지 입장에 의한 철보다 가벼운 경원소의 핵분열) 현상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탄소,질소,산소에 고에너지 양성자를 쬐어줄때 발생)

구리의 경우는 아직까지 그 경로가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다고 하고

플루토늄의 경우는 예전에는 인간에 의해서만 만들어진다고 생각되었는데 외계운석중 아주 극히 일부에서
도 발견되면서 자연계에서 존재한다고 밝혀진걸로 알고 있습니다(태양계 형성이전에 과거 태양계 부근에서
두개의 중성자별이 충돌하는 것과 같은 거대 이벤트가 존재했을거라 추측하더군요)

금의 경우도 높게 산출되는 이유중의 하나를 중성자별 충돌로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철,니켈, 코발트 이상의 중원소들의  경우 별중심의 핵 또는 초신성 폭발때와 같이 느리거나 빠른
중성자 포획현상내지 그 이후의 핵변환으로 인해 생성됩니다. 

헬륨은 태양에서와 같이 pp반응 내지 CNO반응, 탄소나 산소는 삼중알파과정, 산소부터 철까지는
알파반응으로 생성. 






p.s : 위의 cm(퀴륨)도 man-made만이 아닌 항성 핵합성으로도 만들어진다는 것이 최근 밝혀졌네요. 

Cosmochemists find evidence for unstable heavy element at solar system formation(2016.3.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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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드 16-02-18 05:38
   
- 수소 (일부 헬륨) : 빅뱅을 통해서 만들어 짐
- 철과 철 보다 낮고 수소 보다는 높은 원자가의 원자들 : 태양(별) 속에서 핵융합을 통해 만들어 짐
- 철 보다 높은 원자가의 무거운 원자들 : 대형/ 초대형 / 초초초대형 / 초초초초대형 등의 초신성의 폭발에 의한 핵융합으로 만들어짐

우리는 초신성 폭발 잔해물의 후예
룰루랄아 16-02-20 14:30
   
철같이 무거운 원소는 현재 태양계에서 나온것이 아니며, 또 못 만들죠.
     
크랭크 16-02-21 00:46
   
태양은 사실 한번 이상

환생한 적이 있습니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3944/read?articleId=27973580&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Id=170&sortKey=depth&searchValue=%ED%83%9C%EC%96%91&pageIndex=1


태양의 내부 온도는 너무 낮기 때문에

만들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원소는

탄소가 한계입니다.

태양계에 탄소 이상으로 무거운

철 등이 존재할 수 있는것은

태양자리에 이미 한번 거대하게 부풀어올랐다가

터지고 조각나서 성운이 되었던

'전생의' 태양이 존재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금의 태양은 '전생의' 태양이 남긴 먼지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천천히 뭉쳐서 태어난 것이죠.
     
블루로드 16-02-22 13:21
   
우리의 태양은 빅뱅이후 90억년 정도 지나서 두번째 또는 세번째 초신성이 폭발한 잔해물이 모여서 만들어진 항성입니다 (초신성 폭발 -> 잔해물 다시 모여 거대 항성 -> 초신성 폭발 -> 잔해물 다시 모여 항성) -> 태양 ...

그 이유는 빅뱅 이후 만들어진 원소는 대부분 수소(미량의 헬륨)로 이때 만들어진 항성(태양)들은 수소를 태우면서 (수소 밖에 없는 항성) 붉은 빛을 냅니다만 (항성의 스펙트럼 분석도 동일),

우리의 태양은 백색광을 냅니다. 그 이유는 태양이 수 많은 원소를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수소를 주 원료로 핵융합을 하면서 다른 많은 원소들도 같이 태우기 때문에 (각 원소마다 타면서 내는 빛깔이 다름), 여러가지 색깔을 냅니다. 즉, 여러가지 색깔이 모여서 백색광을 낸다는 겁니다.

항성이 언제 만들어진 것이냐는 판단하는 기준으로 항성이 내는 색깔을 보고 판단하는데, 붉은색 (수소가 탈때 내는색)에 가까울 수록 빅뱅 시점에 가까운 것이고, 백색광에 가까울 수록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에치고의용 16-03-09 00:50
   
우주는 역시..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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