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자족들은 독특한 장례 의식을 가지고 있다. 바로 마네네(Manene)라 불리는 의식으로
죽은 조상의 옷을 3년마다 갈아입히는 의식이다. 토라자족은 사람이 죽으면 약 2~3년 정도
시신을 땅에 묻지 않고 집안에 안치한다. 이 기간동안 시신은 미라로 변하게 된다
시신을 묻지않는 것은 장례식을 매우 성대하게 치르는 전통때문에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가 첫번째,
고인이 좀 더 가족과 지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데 두번째라고 한다.
장례의식은 축제의 의미도 있기 때문에 고인의 가족들은 화려하게 치장한 후 문상객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