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쯤 제가 겪은
이야기 입니다친구들과 시내에서 놀다가 밤이 깊어 집으로가는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바로 집앞이기때문에 그날도 막차를 잡아탔죠
다다음정거장이 종점이라 내일준비를 하고 일어서있엇죠
근데 이상한 예감에 사로잡혀 버립니다
내리고 싶다 왜 내리고 싶었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그냥 내리고 싶었습니다 결국 한정거장전에 내렸죠
내리고 후회합니다 아 여기서 집까지 걸어서 10~15분은 걸릴텐데
괜히 내렸다라고 후회하고있는 그순간
우회전하는 그 버스를 택시가 그대로 받아버리더군요
쾅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