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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1 15:05
[외계] 미국 로즈웰에 추락한 외계인과의 인터뷰2
 글쓴이 : YUNA
조회 : 849  

질문: "당신은 의사 소통을 할 때 문자나 기호를 사용하는가?"

대답: 그렇다

질문: "당신은 어느 행성에서 왔는가?"

대답: 집/도메인의 고향(THE HOME/ BIRTHPLACE WORLD OF THE DOMAIN)

나는 천문학자가 아니어서 별들, 은하수, 별자리와 우주에서의 방향 같은 관점에서는 생각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녀가 말하는 '집'이나 '고향'은 은하계의 거대한 성단 중심에 있는 행성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메인'이라는 말은 그녀가 온 곳에 대한 그녀의 개념이나 이미지, 생각을 바탕으로 내가 할 수 있는 표현 중 가장 근접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쉽게 '영토'나 '왕국'이라 할 수 도 있었습니다만 나는 그것이 단순히 행성 혹은 태양계나 성단이 아니라 엄청난 수의 은하계라고 확신했습니다.

질문: "당신 정부는 우리측 지도자를 만나기 위해 대표단을 보낼 것인가?"

대답: 아니다

질문: "지구와 관련하여 당신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가?"

대답: 도메인의 재산을 보호 유지한다.

질문: "당신들의 존재를 왜 지구인들에게 알리지 않는가?"

대답: 지켜본다/관찰한다, 접촉하지 않는다.

지구인들과의 접촉이 금지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고 그 인상은 분명했지만 소통했던 단어나 아이디어를 생각으로 풀 수 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그저 관찰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질문: "당신들은 이전에 지구를 방문한 적이 있는가?"

대답: 주기적/반복적 관찰

질문: "지구에 대해 얼마나 오래 알고 있었는가?"

대답: 인간이 존재하기 오래 전부터

'선사'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이 나타나기 훨씬 오래 전의 시기임은 분명했습니다.

질문: "지구 문명의 역사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가?"

대답: 거의 흥미/관심 없음, 중요하지 않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매우 애매했지만 그녀가 지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맣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 건 알 수 있었습니다. 아니면 혹 모르겠습니다. 나는 정말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질문: " 당신 고향에 대해 우리에게 말해 줄 수 있는가?"

대답: 문명/문화/역사가 있는 곳, 거대한 행성, 항상 풍부한 부/자원, 질서, 힘, 지식/지혜, 두 개의 별, 세 개의 달

질문: "당신 문명은 어느 정도 발달해 있는가?"

대답: 고대, 수 조년, 항상, 다른 무엇보다도, 계획, 일정, 발전, 승리, 높은 목표/아이디어

10억이 여러 개 있는 것보다 더 큰 수를 의미하는 것이 확실했기 때문에 나는 '조'라는 수를 썼습니다. 그녀가 말한 시간의 길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 벅찼습니다. 지구 시간의 개념으로 봐서는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것이었지요.

질문: "신을 믿는가?"

대답: 우리는 생각한다. 그것이다. 지속시킨다. 항상

외계 존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신'이나 '숭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나는 확신합니다. 그녀가 속한 문명의 사람들은 모두 무신론자일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아주 대단하게 생각하고 자부심이 무척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질문: "당신들은 어떤 사회 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대답: 질서, 힘, 항상 미래, 통제, 성장

이런 단어들이 그녀의 사회와 문명에 대해 그녀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했습니다. 질문에 대답하는 그녀의 '감정'은 매우 격앙되었고 기쁨으로 밝아졌으며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그녀의 생각은 내게 전달했던 기쁨과 희열의 감정으로 꽉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 나를 무척 불안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질문: "우주에 당신들 외에 지적 생명체가 또 존재하는가?"

대답: 모든 곳에 다 있다, 우리가 가장 위대하다/가장 높다.

그녀의 작은 체구로 볼 때 그녀가 의미하는 것이 '키가 크거나' '몸집이 크다'는 의미가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그녀에게 받은 느낌을 통해 다시 한번 그녀의 자부심이 강한 '기질'을 엿보았습니다.

마틸다 오도넬 맥엘로이 여사의 개인적인 메모

이렇게 첫 인터뷰는 끝이 났습니다. 첫 질문 목록에 대한 답변이 타자로 기록되고 그걸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그들은 내가 외계인에게 말을 시키고 뭔가를 얻어 낼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매우 기대를 품고 있었지만 외계인의 답변 기록을 읽은 후에는 내가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던 점을 아쉬워했습니다. 첫 질문 목록에 대한 답변을 보고 그들은 더 많은 새로운 질문이 생긴 것이지요.

장교 한 사람이 다가와 다음 지시사항이 내려질 때가지 기다리라고 말했습니다. 옆방에서 몇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외계인과 '인터뷰'를 계속 하는 건 허락되지 않았지만 나는 좋은 대접을 받았고 먹거나 자거나 화장실 가는 것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내가 외계인에게 물어볼 새로운 질문 목록이 작성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상당수의 다른 요원들, 정부 군 관계자들이 기지에 도착한 것 같았습니다. 다음 인터뷰에는 다른 요원 몇 명이 참석하게 될 거라고 했고, 그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즉각적으로 다른 상세한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 사람들과 인터뷰 룸에 들어가고 나서는 외계인에게 어떤 감정이나 느낌, 생각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외계인은 부동 자세로 조용히 앉아 있었습니다.

모두 인터뷰 룸을 나왔지요. 이 상황에 대해 한 정보 요원은 매우 감정적이 되었습니다.그는 첫 번째 질문 목록에 대한 답변들이 내가 거짓말했거나 조작한 것이 아니냐고 따졌지요. 나는 아주 정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날 늦게 다른 몇 사람들이 외계인에게 질문해 보기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몇 사람의 각기 다른 '전문가들'이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계인과 소통이 이루어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외계인과 인터뷰하기 위해 동부에서 심령학자 한 사람이 왔습니다. 이름이 거트루트 뭐였는데 성은 기억나지 않는군요. 또 천리안을 가졌다는 크리스나무르티라는 인도인도 외계인과 소통하려고 기지에 왔지만 아무도 소통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나로서도 그 두 사람과는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 없었습니다. 크리스나무르티씨가 매우 친절하고 지적인 신사이긴 했지만요.

결국 내가 외계인에게 답변을 얻을 수 있을 때, 답변을 알아 듣도록 나를 외계인 옆에 두면 된다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결국, 나 혼자 외계인과 남아 다시 의사소통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인터뷰에서는 외계인에게 딱 하나만 질문하라고 했습니다."

공식 인터뷰 필기본

극비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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