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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0 10:37
[괴담/공포] 자신도 모르게 시간을 여행한 사람들 이야기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448  

1972년 영국 노포크주에 있는 록스함시에서는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조업을 하려던 어부 제랄드가 이상한 체험을 
한 일이 있었습니다. 

곧 출항할 배에 올라타 그물을 정리하던중 바닷속에서 밝은 
물체가 반짝이는 것을 보고 이를 유심히 쳐다본 그는 
갑자기 몸이 더워지는 것을 느끼고 동료들에게 이상한 
물체가 배 근처에 있다는 말을 하려다 자신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배에 탑승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순간 소름이 끼치며 이상한 느낌이 들어 주위를 둘러본 그는 
항구에 건물이 하나도 없고 사람들이 모두 중세시대 옷을 
입은채 항구 주위를 돌아다니는 것을 본 뒤 엄청난 공포에 
떨게 되었다고 합니다. 

곧이어 바다 멀리서 나팔 소리가 들리는 것을 듣고 소리가 
나는 지점을 쳐다본 그는 빨간색과 흰색 줄무늬로 이루 
어진 돛을 단 고대 로마풍의 대형 군함이 자신에게 계속 
나팔 소리를 울리며 가까이 다가오자 크게 당황한 뒤 
배의 노를 잡던중 현시대로 되돌아 왔다고 합니다. 

방금 전에 체험한 일이 너무나도 이상하고 신기하여 
말을 못하고 제자리에 서 있던 제랄드는 자신의 앞에 
있던 동료들이 어디를 다녀왔냐고 물어 시대를 알 수 
없는 과거를 다녀왔다고 하자 동료들이 시공 초월 여행 
자가 또 탄생했다며 껄껄 웃는 것을 봤다고 합니다. 


1978년 같은 지역에서는 바다에서 조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오던 어부 칼린의 소형 어선이 해상에서 혼자 멈춘 
일이 있었습니다. 

순간 그의 어선에 옆으로 다가간뒤 칼린을 부르다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한 동료 어부들은 
사다리를 이용하여 칼린의 배에 승선을 하였다고 합니다. 

곧이어 배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칼린이 혹시 
물에 빠졌을까봐 바다를 조심스레 살펴보던 어부들은 
방금전에 분명 배에 없던 칼린이 겁에 질린듯한 표정 
으로 자신들의 등 뒤에 나타나 미래를 다녀왔다는 말을 
하자 크게 놀라며 괜찮냐는 질문을 하였다고 합니다. 

얼마후 그에게 방금 전에 다녀온 장소가 어떻게 미래인지를 
아냐고 물어본 동료들은 칼린이 몸을 심하게 떨며 사람들이 
이상한 옷을 입고 수면 위를 날아다니는 배에 탑승하여 
자신을 쳐다봤다고 하자 그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하며, 
그 후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온 정체불명의 검은 양복 
신사들을 만난 칼린은 그들이 자신에게 미래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 것을 보고 공포에 떨었다고 합니다. 

록스함시에서 있었다는 위의 이야기들은 모두 사실일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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