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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09 00:43
[괴담/공포] 고속도로 여인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549  

이건 저희 아버지가 젊으실적에 격었던 일이시라고 하네여..

저희 아버지께선 기도 쌔시고 저희집쪽에 신줄이 있었던 탓이었는지 ..


잘 모르겠지만 귀신인지 헛것인지 많이 보시면서 살으셨데요


그래도 그냥 사람인줄알고 대수롭게 지내셨구요



제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희 아버지가


장거리 배송 하는 트럭일을 하시게됬데요


년도가 당시 1990년도 되지 않은터라 고속도로도 지금처럼 잘닥여져 있는 상태도 아니여서

장거리로 일을 하고 오면 아침에 나가서 새벽4시나 넘어서 들어 오시는 일이 많으셨데요


막말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하루 2번을 왕복하시고 일이 많으실땐 3번 정도 ,,


그렇니까 총 4번 내지 5번을 오르락내리락 ㅎㅎ


그렇게 일을 하다 보니까 몸이 지칠때로 지치셨는지 잠이 부족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일을 끝내시고 부산에서 시계를 보니까 새벽 2시를 조금 넘었더래요


그날따라 비도 많이오고 그래서 그냥 부산에서 자고 낼아침에 올라갈까하다가


그냥 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고속도로로 올라 타셨데요


그렇게 한참을 달렸을까 비가 갑자기 너무 마늬 오더래요 바로 앞이 안보일 정도로 ..


그래서 아버지께선 아차하면 골로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셔서 아버지 쩟 창문을 약간 열으셔서 졸음이


안오게 하고 눈을 부릅뜨신체 운전을 하고있는데


저 멀리 100m 앞정도지 더멀린지 한여자가 우산을 쓴체 고속 도로 갓길로 걸어가고 있더랍니다.



아버지는 아무생각없이 왠 처자가 이새벽에 위험하게 고속도로로 걸어가나 하고 

생각하시고 그냥 지나치셨데요


그리고 나서 한 10정도 더 가셨을까.... 아까 10분전에 봤던 그여자가 

다시 100m 앞에서 걸어가고 있더랍니다.


한순간 어리 둥절 하셨데요 .. 그래서 멀리서 보인사람을 자기가 착각해서 봤구나하고


말동무나 하면서 졸음이나 깰까 싶어서 고속도로 갓길로 천천이 걸어가는 

여자를 태울려고 크락션을 울리면서


운전석 옆자리 창문을 내렸대요 근데 여자가 아무리 작아도 창문을 다열였음 

여자가 안보이더라도 우산은 보여야 되잖아요


근데 비는 치솟는데 아무도 없더랍니다. 백밀러로 옆이랑 뒤까지 다 봤는데 비만 미친듯이 오더랍니다.


아버지는 자기가 졸려서 잘못 봤구나라고 다시 창문을 닫고 운전을 했대요 ...

하두 심심해서 혼자 콧노래도 부르시구요


근데 아까전에 그 상황이 머리에서 떨어지지가 않더래요 .. 

그러다가 그냥 무시하자 이렇고 넘어가셨대요



그렇고 한참 운전하시는데 30분정도 지났을까....

머리부터 발끗까지 소름이 돗더랍니다.








아까전의 그여자가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더래요 ...........


너무 소름이 돗아서 자기가 지금 기가 많이 약해져서 헛개 보이는 구나 하고 그냥


무시하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지나치자 라고 생각해서 천천히 그앞을 지나갔데요...



그리고 지나면서 백밀러로 뒷쪽을 봤는데 계속 그여자가 손을 흔들고 서있더랍니다... 그리고는 손을 내리더래요....


그걸본 아버지께서 한순간 진짜 사람이면 이새벽에 얼마나 무서울까 싶어서 차를 천천히 후진해서


아가씨보고 타라고했대요...


제일 처음 처럼 좌석 창문을 내린체로.. 그러자 그여자가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건내면서


타더랍니다... 얼마나 비를 맞았는지..... 머리가 귀밑까지 와있었는데 빗물이 뚝뚝뚝 떨어지고 얼굴은 완전 창백하고


입술은 새파랗게 질린상태였더랍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추우시죠 라고 하니까



"아니에요.. "



그렇더래요....


그렇면서 그 차에 불키는 거있자나요... 스탠드라고해야하나... ㅎㅎ


그것좀 꺼달라고 그러더래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끌 생각이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스탠드를 끄셨담니다...


그리고는 저희아버지 작업복 을 건네 주셨게요 옷이 다졌으니까 추울것같아 입으라고요



그렇게 한참을 달렸을까 저희아버지가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봤데...



아가씨가 000 어디요...... 그리고는 아무말을 안하더래여...


그래서 보니까 아까 저희 아버지께서 그여자한테 건네준 잠바를 머리까지 푹뒤집어 쓰고는


잠을청하는것 같더래요 ... 그래서 ... 그냥 한 10분정도는 자게 두어도 되지 싶어서 그냥 두고


운전을 계속하셨데요 10분이상 이지났을까 .... 이대로 가다가 저 아가씨 집 넘어가면 어떻하냐 싶어서


" 아가씨 일어나봐요....."



"아가씨 일어 나보세요....."


" 아가씨.. 자면 아가씨 집 넘어갈찌도 몰라요..일어나세요 그만.."


그런데도 계속자더래요....


신경질이나서..... 저희아버지께서... 그여지를 깨울려고


"아가씨" 하고 어깨부분을 툭첬는데...



여자는 온데간데업고 잠바만 사람이 뒤집에 쓴 모양으로 있다


툭 떨어 지더랍니다.. ......


그리고 그여자가 분명이 옷이나 뭐다하면 빗물에 졎어 있었는데 

물기 차씨트엔 물기 한방울 조차도 없더래요


그뒤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시더래요.....


그리고 눈을 떴는데 차는 고속도로를 넘어서 논두렁으로 굴러 뒤집어져서 떨어져 있더래요



근데 저의아버지는 한군데도 다친곳이 없으셨데요.........


그런데 정말 오싹한것이 그여자가 말한 지역 이 5분 정도 면 도착하는 곳이 었데요....



그리고 그일 을 그만 두셨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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