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3-11-01 02:02
[초현실] 동해안에 모세의 기적 나타나면 가뭄
 글쓴이 : 통통통
조회 : 1,939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면 가뭄이 온다"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 해수욕장 백사장과 죽도(竹島)가 연결되면 가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 내려오는 가운데 최근 이곳의 바닷길이 열리자 주민들이 지난해와 같은 가뭄이 오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하고 있다. 

송지호 해수욕장 인근 오호리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송지호해수욕장 북측 백사장 해변과 300여m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죽도가 모래톱으로 연결되면 가뭄이 든다는 전설이 수대를 걸쳐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이곳에는 모래가 쌓이기 시작해 최근에는 이미 섬과 육지가 퇴적된 모래로 연결됐다. 

이곳은 3년전 가뭄에 이어 지독한 가뭄으로 홍역을 치렀던 지난해에도 길이 연결됐었다. 

이에따라 벌써부터 전국에서 들려오고 있는 물부족 소식에 긴장하고 있는 주민들은 올 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극심한 가뭄이 오는 것 아니며 걱정하고 있다. 

오호리 마을주민 장용수(70)씨는 "송지호 해수욕장과 죽도 사이에 바다가 막히면 가뭄이 들고 바다가 열리면 그해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속설을 할아버지 대부터 전해들었으며 이 같은 속설은 오호리 마을이 형성된 200여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이같은 속설에 따라 매년 정월대보름 때 송지호해수욕장과 죽도 사이의 지형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통해 그해의 봄가뭄을 예측해 왔는데 올해 정월대보름 때 지형을 확인해 보니 바다가 막혀 있었다"며 가뭄을 걱정했다. 

그는 또 "가뭄이 들면 죽도 뒤에 있는 용바위에 개 피를 묻히는 속설이 있으며 이 속설에 따라 가뭄이 드는 해에는 간성읍 원님이 개를 잡아 피를 용바위에 뿌렸다는 이야기를 선조들로부터 들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6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3058
2403 [잡담] 인도의 성대한 원숭이 장례식 이야기 통통통 11-01 2009
2402 [초고대문명] 페루서 2천300년 전 태양 관측대 발견 통통통 11-01 2911
2401 [괴담/공포] 데이비드 랭씨 실종사건 (미국) 통통통 11-01 2392
2400 [전설] 에페수스(Ephesus)의 Artemis 신전 [로마 신화의 달과 사냥… 통통통 11-01 1274
2399 [초현실] 동해안에 모세의 기적 나타나면 가뭄 통통통 11-01 1940
2398 [잡담] 러시아 호박방의 보석 통통통 11-01 4582
2397 [음모론] 인류, 7만년 전 멸종할 뻔했다 통통통 11-01 3376
2396 [초현실] 코베르티노의 '날으는 성자' 성 요셉의 기적 통통통 11-01 3359
2395 [잡담] 클레오파트라는 못생겼다? 통통통 11-01 3216
2394 [음모론] 슈퍼맨의 저주, 끝없이 이어지나? 통통통 11-01 2616
2393 [외계] 2013년도 유성 현황~ (1) 성운지암 10-31 2211
2392 [음모론] 런던밑 지하 깊숙히 뚫려있는 괴 터널의 정체는 통통통 10-31 3823
2391 [전설] 숨겨진 지하 문명 아갈타 왕의 예언 통통통 10-31 6242
2390 [] 꿈이란 무엇인가? 통통통 10-31 3211
2389 [음모론] 정교회 수도사 엘더 요셉이 남긴 아마겟돈 예언 통통통 10-31 2597
2388 [음모론] 21명이 죽은 투탄카멘왕의 저주에 관한 고찰 통통통 10-31 1783
2387 [괴담/공포] 사지가 절단됐으나 다시 소생한 사람 통통통 10-31 2959
2386 [외계] 미스터리 비행 생물체 '로드' (1) 통통통 10-31 4192
2385 [괴담/공포] 세계 5대 미스테리 사건 통통통 10-31 33881
2384 [초고대문명] 페루의 나즈카 라인(Nazca lines) 통통통 10-31 4654
2383 [외계] 미스테리한 우주의 세계 통통통 10-31 13657
2382 [잡담] 4차원세계로 가는 법 (9) 통통통 10-30 14101
2381 [잡담] 일본 3대 실종사건의 미스터리 통통통 10-30 10917
2380 [초고대문명] 수정해골의 미스테리 (1) 통통통 10-30 7709
2379 [잡담] 환생 꿈꾸며 자기 머리 냉동한 여인, '갈 곳 못찾아… 통통통 10-30 3306
2378 [음모론] 아폴로 14호 우주비행사 "외계인은 진짜" (1) 통통통 10-30 4654
2377 [잡담] 33년 동안 녹지 않은 눈?"…생애 첫 눈 보관한 할머니 (2) 통통통 10-30 3226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