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우리나라 군대에 관심을 갖는거 보니 생각나네요.
사쿠라이 쇼라는 일본 아이돌겸 배우겸 뉴스 진행자겸 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런 쓰리잡 이상 뛰시는 분이 계신데
한국 군대와 북한과의 대치 관계 뭐 이런 다큐 취재하러 왔던 적이 있어요.
최전방 초소에서 긴장 팍 들어서 총들고 북쪽 경계 태세 취하고 있는 군인 옆에서 인터뷰를 하는데
뭐 꿈이 뭐냐, 시간 아깝다고 생각들지 않냐, 등등 간단하게 몇가지 물어보더군요. 그 군인은 경계근무를 하고 있는 거라
계속 앞만 주시하고 있어야 했어요..... 끝은" 당신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이렇게 볼일보고 갔는데
여기서 짜증이 샘솟더군요.
질문자체도 솔직히 구렸구요. 누구는 근무중이라 머릿털 끝까지 긴장타면서 총들고 있는데 옆에 가서 질문하는
사쿠라이쇼 표정도 좀 가식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이거 보면서 확실히 남자는 군대를 갔다오면 어른스러워 진다는걸 다시한번 느꼈구요.
뭐 ... 그사람은 전쟁과는 거리가 먼 시대에 태어난 사람이고 태어나서 총한번, 힘든 훈련 한번 안 받아본 사람이라 이해는 가는데
저도 그영상봤는데 그 일본남자애 질문자체도 구리고 굉장히 찌질한 느낌이 들더군요. 님이 말한것처럼 우선 상황에 전혀 맞지않는 질문에 황당했음.보초서니라 긴장바짝들어간 군인한테 하는 질문이 저수준이라니 .마지막 까지 멘트 가관 저기서 뭔 꿈을 응원 ~일본은 이상하게 흐름타고 방송을 만드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