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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선 중앙에 남경필이 갖다준건가요?
6기에 집행할 금액을 승인받았으면 7기 시장은 어디에 줄지 전혀 결정 못하는 상태인가요?
그럼 그 돈은 누가 집행하죠? 아니면 미리 조선 중앙에 얼마 얼마 다 결정된건가요?
제가 과거에 배우기론 집행은 자치단체장이 하는거 아닌가요? 단지 금액만 결정된거고...
아니 제말은 왜 홍보비를 신문사에 갖다 받치는거냐고요...
님의 말을 들으면 전국 자치단체가 모두 그렇게 한다는 말인데...
이게 정말 맞는 전국을 전수조사해보면 되겠죠....
전국을 다 잡으면 매년 신문사에 갖다 받치는 돈이 몇 백억은 된다는 말인데
항상 그렇게 했는지 의심스럽다고요...
신문사는 국가 보조금을 받고 있다는 말인데....
그리고 신문사가 왜 자치단체의 세금을 몇백억싞 쳐먹고
무슨 홍보를 해준다는 말인지 ... 이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서명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 첫 발제자로 나선 김지훈 팀장은 “지역언론의 최대 광고주로 부상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홍보비 뿐 아니라 언론사 주관 축제.행사 같은 부가사업을 매개로 언론에 대한 관리와 통제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울산의 축제.행사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1995년 7개에서 2012년 62개로 늘었다. 이 가운데 언론사가 시행하는 축제.행사는 35개고, 지방선거 직전 해에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김지훈 팀장은 “축제.행사를 지역의 문화 콘텐츠, 공공 마케팅 전략으로 삼기보다는 단체장 자신의 정치적 입지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열악한 재정 문제를 극복하려는 언론사의 이해와 이를 매개로 언론사와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단체장과의 결합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단체장과 기자들의 오만찬 비용도 문제다. 2009년 울산시와 5개 구.군 예산을 분석한 결과 울주군이 2578만원, 남구가 2454만원을 기자들과 오만찬 비용으로 썼다. 울산시 예산 1445만원보다 많았다. 김지훈 팀장은 “상식을 넘는 접대비용은 사실상 지방자치단체가 언론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런 부적절한 관계 형성은 봐주기 기사, 홍보성 기사, 대가성 기사의 증가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고, 건강한 지역언론을 만드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울산시는 2018년 언론사가 주최.주관하는 행사에 54억9400만원을 편성했다. 2017년 당초예산 대비 6억7300만원(13.96%)을 증액 편성한 것이다. 김지훈 팀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사가 주관.주최하는 신규 행사.축제는 확인된 것만 4개, 의심되는 것도 특정 부서에만 몇 개고, 예산이 증가한 것은 확인된 것만 15개에 달한다”며 “지방선거에 유리한 언론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보관실 예산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울산시 공보관실 예산은 71억4400만원으로 김기현 전 시장이 취임한 2014년 대비 68%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다. 김 팀장은 “각 부서에서 집행하는 언론지원 예산에다, 대언론 창구인 공보관실의 예산 증가는 여론왜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지역언론에 김기현 전 시장 비판기사가 한 번이라도 나간 적이 있는지 울산시민들에게 묻고 싶다”고 했다.
김지훈 팀장은 “실제 과거를 돌이켜 보면 특정 단체장에 대해 눈을 의심케 하는 찬양 일변도의 칼럼이 버젓이 실린 적도 있다”면서 “최근 신임 울산시장 인수위에서 축제.행사 통합.축소와 특정 언론사 주관 행사의 취소를 공공연히 밝힌 후 지역언론의 평소보다 조금 과하다 싶은 일부 기사는 이런 배경에서 나온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