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조가 이미 투자를 해도 고용 증가는 미비한 첨단산업으로 바뀌어 있고, 말씀하신 낙수효과는 이미 한계를 드러냈죠. 유보금을 쌓아둔 대기업이 못마땅하기는 하나, 그들도 이윤이 보장되지 않은 곳에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이 내수 활성화를 꾀하는 이유도, 지난 수십년간의 경험과 결과에 따라 소거법을 적용한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득불평등 개선, 공정경제, 혁신성장, '소득주도성장' 을 이루고 있는 이 세가지 요소들은 사실 특별할 게 없습니다. 역대 정권과 정당들도 다 공약했던 내용들이죠. 입으로는. 남은 건 어느 정부가 얼마만큼의 진정성을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 뿐인 것 같습니다.

대기업에 대한 불만은 노통도 드러냈엇죠..투자안하는게 오로지 기업의 이윤을 위해서이길 바랍니다..혹여 정치적인 판단이 없기를 바래요..암튼 지금 현실은..매우 암울함..
대기업에서 신규개발 취소해서 돈이 안풀림

곧 58년 개띠들... 베이비붐 세대가 대량 은퇴하는 시기가 옵니다... 실업률보다 은퇴율이 가속화 되는 시점에 과연 대기업 만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움직여질까요?
이미 버블과 대량 은퇴 속에 대기업만 바라보며 움직이려던 일본은 결국 경쟁력이 떨어져 도태되어 가는게 보이는데 우리도 저런 수순을 밟지 않으려면 다른 수를 써야 합니다

이상과 현실은 구분해야함..문통집권 5년동안 제조업쪽은 20프로 정도는 망할거임..
결론은 대기업이 근본 원인임.. 매우 암울한 시기가 오고있음.. 내가 매번 말하지만..
칼을 뽑았으면..베어야함..어설프면 역공당하고..벨거아니면..지금이라도 잘못햇다고 빌어야함..아니면 지옥을 볼거임..

망할거라 말했는데 그냥 그럴꺼란 추측뿐이고 그보다도 대기업 어떤 대기업을 말하는지?
일단 올 말이나 내년 상반기면 조선 경기 본격 가동될거고 그렇게되면 제철, 철강쪽 경기도 살거고...
이번 정권때 제조업이 20% 망한다기 보다는 20% 이상 성장할 거라 보입니다만...

그리고 뭘 어떻게 하면 대량 은퇴를 걱정하는 제 글에 이런 답이 달리나요?
저 문제에 너무 답이 없는 글인데.... "대기업이 답이다" 가 다입니까?

은퇴시기는 늦춰질겁니다..어차피 백세시대에 일 안하고 자식에게 기댈 시대도 아니고요 은퇴가 딱히 문제라고 생각한적이 없네요

그렇죠... 분명 은퇴 시기 늦출겁니다. 근데 그게 사회를 움직이는 중노년층에 초점을 맞춰야 하다보니 청장년층에 초첨을 맞추는게 늦어질 겁니다. 그럼 사회적으로 에너지가 떨어져요
우리나라가 많은 부분에서 일본과 미국을 앞지르는 일이 왜 생겼다고 생각하나요?
고인물이 되면 에너지가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은퇴를 늦춰서 그 에너지를 붙들어 두더래도 결국 하나둘 죽는 사람 나오면 그 에너지는 점점 떨어져요. 그 문제가 심각한게 일본이고요.
그런 일본을 따라가자고 하는겁니까? 인구문제에 맞춰서 근본적으로 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어요
IMF 때 대기업 위주로 구조를 바꿨던 것 처럼 지금 시점엔 저런 문제가 오기전에
요즘 시대에 맞게 새로운 문제에 맞게 구조를 바꿔가며 대비 해야 합니다.
나중에 닥쳐서 한꺼번에 바꾸느라 힘들어 하지 말고요

재벌을 어떻게 개혁한다는 겁니까?
이재용 물러나면 국민대표가 협력업체 두루두루 챙기면서 경영도 잘하고 세계 최고기업 유지 가능합니까? ㅋㅋ
대주주가 국민연금이거나 외국인이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으면 대표이사가 자기 경영실적 안챙기고 협력업체부터 챙기고 국가경제부터 생각합니까? ㅋㅋㅋㅋ

이런 분들이 사건의 본질을 외면하는 분들이죠.
누가 무작정 이재용을 찍어내자고 했습니까? 묻지 말고 삼성을 무너뜨리자고 했냐구요?
승계 과정이 불법적 이였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탈세 때문에 까는 거죠.
누가 삼성보고 협력업체와 국가경제 먼저 챙겨라고 했습니까?

근데...이재용이 지금의 삼성을 만들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거유?
이재용이 없으면 삼성이 망한다고?
정말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