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만치 전쟁의 위험성을 알고있는분이 없다고 봐야죠.
그 전쟁이 사라질수 있다는데 환영해야죠.

전쟁을 막을수만 있다면 빨갱이와 협상도 수용할 수 있다?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저 사람들이 말하는 북한은 변수없는 절대악 아니었나요?

보수단체 응원 안해줘서 아주 억울하신듯?

무슨 말인지...
보수단체가 응원을 했다는게 궁금한건데요?
안해줬다는건 갑자기 무슨 말이에요?

평소에는 보수편에 서서 지지하고 다니다가
왜 갑자기 문재인대통령 편에 서느냐가 궁금하다는거 아닙니까?

정상적인 보수라면 나라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수 있는 회담을 당연히
응원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평화회담 안하면 어느면에서 더 나아진다고 반대하겠습니까?

합리적 보수라면 당연히 응원하는게 맞죠.
근데 저 제향군인회는 그런 합리적 보수는 고사하고 보수의 가치가 존재하는지조차 의심이되는 극우단체니까요.
심지어 공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조차 정상회담에 회의적인 논평과 인터뷰까지 하고 다니는데
극우단체가 응원을 한다니, 더더욱이 이해가 안된는거죠.

그럼 전쟁하자는 겁니까? 전쟁 한시간만 해도 북 장사정포에 서울 북부는 초토화고 우리같이 도시에 몰려 사는 나라는 핵없이도 광역시에 미사일 한방씩만 맞아도 끔찍한일 납니다.
전쟁은 어떤식으로든 피하는게 맞습니다.
시리아지금 어떤꼴인지 사진 보고오세요.
자신의 이익 조금보겠다고 국민들 전쟁의 구렁텅이로 끌고 갈생각말고 내전안끝난 나라들 많으니 체험관광이라도 다녀오시던지요

이분 핀트가 조금 엇나가셨네요...
제가 전쟁을 찬성한다거나 정상회담을 반대한다고 말 한적이 없는데
무슨 시리아까지 가나요;;
전쟁의 참혹함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자유한국당 반응이나 입장문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 보수에서 북한은 절대악입니다. 타협이나 협상따위 없어요.
게다가 저 제향군인회는 그런 보수중에서도 극우단체입니다.
시위때 가스통에 불 붙여 다니는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북한에 협상하러가는 대통령을 응원한다고 플랜카드에
도열까지 하는 상황을 언뜻 이해가 안된다는데 무슨 전쟁광 취급을 당연스레 하십니까;;

비핵화 합의하러 간다는데 정상회담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이 무엇이 잘못 되었나?
향군회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반드시 온 국민이 염원하는 북한의 비핵화라는 성공적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했네.

그러나 온갖 장밋빛 평화선전과 북한에 대한 양보만 있고 가장 중요한 비핵화는 맨 마지막에 "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였다. "라고 기존의 북한, 중국의 주장을 받아적은 꼴이 됐네.  누가 비핵화해야 하는 것인가? 남한의 미군 전술핵은 이미 1991년에 철수했는데 무슨 한반도 비핵화란 말인가? 북한은 그 이후 핵무장 노력을 게속하고 6차에 걸친 핵실험과 셀 수 없는 ICBM, SLBM 발사실험을  해 온마당에 한반도 비핵화라니 개가 웃겠다.

어디서 자꾸 복붙하고 다니나보네...
그 양반들이 온전이 대한민국 평화를 위해 지금껏 종북 빨갱이를 외쳤다고?
가스통까지 들고다니면서?
진짜 개가 웃겠다

이제 첫발을 내딛었는데 첫발에 김정은이 핵을 내놓겠습니다라고 바로 말하길 바라는 본인의 저급한 망상이야 말로 개가 비웃을 일이겠지. 아이디어 없는 비판관 비관론은 그냥 아무것도 안하면서 입만 떠들겠다는 소리지. 부끄러운줄이나 알아라

위에 분은 맨쌀에 물붇고 밥안됐다고 생쌀먹는분인가봐요
이제 쌀씻어놓고 물부었는데 서서히 가열하고 뜸도 들여야 쌀돼죠
비핵화라는 가시적인 먼가가 나오려면 전임자들이 맨쌀씻어놓고 물도 부어놯어야하는데 전임자란 것들이 밥안쳐놓기는 커녕 밥솥자체를 팔아먹으러고 햏는데요

제향 군인회에 내에도 다른 생각들 갖고 계신 분들이 꽤 있지 않을 까요?
제향군인회는 그렇다 치고 그럼 북이 빨갱이니 애초에 협상할 맘이 없으신건가요?
무조건 전쟁을 통해서 죄다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북에 대한 님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아뇨 제 생각은 차치하고 저 사람들 생각이 궁금하다구요;;;
지금까지 종북 빨갱이 때려잡아야된다 외치던 사람들이 왜 갑자기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는가
저는 단순히 그게 궁금한겁니다.
그 궁금증에 제 입장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지 않을까요?

뭐 직접 물어보시면 되겠지만(아마 그러한 변화에 대해 님처럼 궁금한 것이 일반적인 만큼 누군가 취재를 할 것 같습니다.) 여기 글에서 그럴 수 없으니 제 생각을 말씀드려 보면, (물론 좋은 의미에서...)
먼저는 이미 언급했다시피 그런 단체 분위기상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지 않지만 내심 다른 생각들 갖고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을 듯 합니다.
둘째론 지금까지 정치적변화화 상황을 보면서 의사를 드러내시거나 긴기민가하시는 분들은 나름 확신을 갖게 되시거나 또, 나름의 판단으로 마음이 바뀌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님은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503 및 MB 정부과 그 세력들이 보여준 (반 보수적인...)행태와 비교해 충분히 바뀌고도 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보수적 행위에 질렸다는 얘기군요.
하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전 정권의 족적이긴 하지만
친박집회에서 난리치던게 엊그제인데
변화가 갑작스럽고 극단적이라 생각되는건 당황스러울 정도네요.

제가 알기로 좀 점잖고 그런 분들은 그런데 가지도 않습니다. 실제 의견이 다르더라도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분들은 그게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자신의 입지(?)와 관련 있기에 나서거나 뒤어서 책동하거나 하지 않았겠습니까.

이 때를 틈타서 권력에 빌붙기......

재향 군인회의
지원을 받는 고엽제 전우회 등에서 극우짓을 많이 했죠
그중에는 노무현 분향소를 테러하고 영정 사진을 꺼꾸로 쳐박고
그걸 탈취해 지들 집회에서 흔들었던 서정갑이 같은 개스키도 있죠.

지금 재향군인회 중에서도 파벌이나 세력 다툼이 있을거고
정부지원을 받으려니 사람 바꿔서 저짓 하는거..

아니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으신 것 같은데 그리 까칠하게들 굴 필요가... 저도 좀 궁금했던 사항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