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자꾸 바른미래당이 이번 정상회담에 대하여 회의적이었다느니 아베 자유한국당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느니 하는 글들이 보이는데

어째서 개인적인 바람을 사실인 양 적으시는 겁니까?
정치 너무 편하게 하시려는 것 아닙니까?

'울며 겨자먹기'라고 느껴지기에 그런 거 아닐까요?

바른미래당에 대한 시각이 얼마나 편협한지 잘 알 수 있겠네요

김정은이 두려워하는 찴스 덕이죠 이번 회담은

안철수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했으니 그 부분은 아쉽게도 확인할 방법이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만 미국과 보조를 맞추며 제재국면에서 북한을 더 강하게 압박했을 개연성은 충분히 있죠

그럴 개연성이 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죠
어찌됬건 이번 정부가 제재가 약해서 북한이 협상테이블에 나온건 아닌데 그걸 논하는게 적절할까요

협상테이블에 나온 것 자체는 긍정적이나 애초에 북한이 핵을 체제유지와 안전보장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최대의 압박'이란 협상테이블에 북한을 억지로 앉혀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나가기 위한 하나의 도구 였음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쉬움이 적다면 많은 것을 요구하고 또한 쉽게 대화국면을 접어버릴 지도 모를 일이고요

회담 세부적인 조율이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니 딱히 드릴말은 없으나 핵자체가 공격의 목적보다 방어의 수단으로써 보유일텐데 미국이 강한 압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 정부의 중재가 빛을 본 회담이죠 결과적으로 찴가 미국과 강한 압박으로 밀고 나갔다면 현재의 상황이 애초에 없을수도 있는 문제이니 말씀 드린거고요 일정부분 아쉬운것이나 우려되는 일이 있다면 본문글에서처럼 초당적 협력을 통한 완전한 비핵화의 길 대화의 길을 유지할수있도록 힘을 모으면되죠

안철수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못하여 일정부분 아쉽다는 마르소님의 견해에 저도 찬성하며 다른 소소한 이견은 이만 덮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 바람을 사실인양 또는 정치 너무 편하게 하려는것등..
솔직히 그쪽 못따라가 우린.. 또 덮어씌우기 신공인가? 전략도 좀 바꾸고.. 허구헌날 똑같냐..

바른미래당도 결국 민주당의 2중대였군요
실망이 큽니다.

그건 바른미래당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쓴소리가 필요할 때는 하고 도와줄 것은 도와주는

진영논리에 얽매이기 보다는 국민만 보고 힘차게 전진하는
미래지향적 정책정당이라 할 수 있겠죠

새누리잔당이요?

대한애국당 이야기 아닙니다

지난, 지지난 정권이 행했던 수많은 악행의 씨앗이 크도록 북돋고,
그런 악행이 자행되는데 눈감거나 은근한하게 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습니다.
탈당해서 신당창당한 게 정치적 신념 때문일까요? 아니면 생존전략일까요?
제대로 된 사과라도 있었나요?
제대로 된 사과는 정치를 그만두는 것입니다. 그 정도도 상당히 봐 준 거고요.
세월호 특조 방해한 것만 생각해도 거리에서 몰매를 맞아도 쌉니다.

도와주는 개념은 이번이 첨인듯 한데... 그것도 세계와 우리나라의 기세에 못이겨서..

규제프리존법·서비스발전법…민주·국민의당 공동법안 낸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9&aid=0004048468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2기 위원을 '여당 추천 4명, 야당 추천 4명, 국회의장 추천 1명'으로 구성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이루고 논의 중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01&aid=0009688343
민주·국민의당 한마음… 증세법안 탄력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0&oid=014&aid=0003849422
민주 "명실상부 평화올림픽"…바른미래·민평당 "성공적 축제"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 때 나라 안팎의 사정으로 올림픽에 대한 걱정이 크기도 했지만, 국민의 저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어느 때보다 성공적 축제의 현장으로 기억될 것"
http://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8022502109922805035#08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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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신 적이 없었으니 알 방법이 없으실텐데 그렇다면
세계의 기세 운운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보셔야죠

야당은 비핵화에 동의하지만, "진의가 의심된다. 못믿겠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게 의심된다면, 이번 회담의 결과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이게 탄력받아 실행 영역으로 옮길수 있도록 정부에 힘을 실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맛있게 조리되던 음식도 간 하나에 망치는데
이 결과를 두고도 민주당 2중대라느니 비아냥대시는건
과연 비핵화의 의지가 정말로 있으신건지 의문이 갈 수 밖에 없네요

반갑기는 한데 지나온 길을 볼 때 곧이곧대로 들리지도 않고 어떻게든 덜 자한당스러운 모습을 어필하려는 것 같아보입니다.

비핵화 선언은 처음이 아니죠.
92 노태우정부 당시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하였지만
익년에 북한이 NPT를 탈퇴하면서 무산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프로세스에서 지속적인 대화와 한편으로 견제가 필요합니다. 이 영역만큼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영역이라면 여,야당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해줘야 그것이 또 가능합니다.

중고나라라는 중고물품을 사고 파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사기가 빈번하고 그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거기서 거래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계사를 통틀어보아도 독재가 3대 이상 지속되는건 보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 다음 단계는 분명 사회체제의 변화내지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예측입니다. 김정은이 어떤 속셈이 있을지 모르겠기에 저도 완전히 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김정일과 김정은은 다릅니다. 북한이라는 플랫폼은 같지만 현재 러시아-미국-중국-일본으로 엮이는 아시아 정세가 25년전의 과거와는 다르고 해당 대상자가 다릅니다.
이번 판문점회담의 성과에대해 칭찬하고, 국민으로서 믿고 지지하고 싶습니다

태세전환이라고 하지요

홍발정과 나갱원처럼 분위기 파악 못하고 설쳐서 욕처먹었다간

총선이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멸종할 위기감을 느껴서 태세 전환한거..

메갈 정의당하고 지지율 경쟁하는 바구미당은 주제를 알아야...

간만에 안철수도 옳은 소리 했더군요.
바미당도 이번 남북 평화협정에 초당적 협력을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