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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09 20:13
안철수나 박근혜가 공약을 실천할 수 없는 이유...
 글쓴이 : 리어리
조회 : 1,227  

노무현 대통령이 왜 모든 세력들로부터 공격을 받아야 했느냐... e-지원 때문입니다. e-지원의 시스템이
기자들이 이익집단과 공무원과의 연결고리를 계속 하니까 기자실을 폐쇄해야만 했던 거구요...


e-지원이란 어떤 것이냐... 공무원세계의 인트라넷입니다. 언론을 통해서 밝혀진 몇 개의 특성이 있는데...
정책을 만들 때 해당 공무원들끼리 웹상에서 토론을 벌입니다. 그때의 발언 기록은 남아 있죠. 10년 정도
시스템의 데이터가 축적되면 누가 올바른 주장을 했는지 너무나 분명하게 알 수 있게 되겠죠. 


다른 하나는 e-지원을 통해서 인사자료로 쓴다는 것입니다. 자기 발언을 통해서 국정의 방향에 책임발언
을 기록하는 셈이죠. 웹에서 주장하는 바와 정책 결정권자에서 행동하는 바를 같은 분야의 공무원들로부
터 감시를 받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하고 보니까... 공무원에 대한 인사기록이 아예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도
승진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었고, 어떤 기준인지 그 누구도 알지 못 하지만 어찌됐건 승진할 것으로 예상되
는 사람은 반드시 승진해 갔던 겁니다. 




예를 들어 정부가 발주하는 건설계획이 있다고 봅시다. 분명 건설업체에서는 정책결정권자에게 로비를 넣
을 것입니다. 정책 결정자가 만약 넘어가지 않았을 때... 각종 연구소등에서 정부가 발주하는 사업의 효용등
에 건설회사의 방식이 옳다고 언론에 발표하고, 언론에서 그런 주장을 반복해서 홍보해 준다면??? 



로비자금도 못 받아먹고, 자기 소신 껏 정책도 추진하지 못 하는 손해만 보게 되겠죠. 그럴 바에는 차라리
돈 좀 받아먹고 대신 건설회사의 일방적 주장의 80프로 정도만 들어주며 20프로는 국익에 도움이 되게 만
들었다는 자부심도 챙길 수 있다고 봅시다. 



그런데... 건설회사가 모든 공무원들을 돈이나 승진을 미끼로 전부 매수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대단히 어려
울 것입니다. 때문에... 사업을 공무원 세계에서 공론화 시키면.... 국가의 이익을 배반하는 주의 주장은 기록
에 남겨지고 인사고과에 반영되기 때문에 섣불리 대놓고 주장하기 어려워집니다. 


기업이 언론을 통해서 정부에 압력을 넣는다 하더라도, 반론에 대한 토론의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죠. 일방적
으로 이익집단과 언론에 놀아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사 기업의 로비를 받는 부패 공무원이 
있다 하더라도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복잡해지고 어려워 지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부패가 줄어들 수 있는
아주 혁신적인 모델입니다. 





자... 공무원을 무력화 시키고 타락시키는 두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하나는 직접 매수하는 이익집단과, 이익
집단의 이익을 대변해 주는 언론이죠. e-지원으로 직접 매수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는 있지만... 언
론에 직접 관여하면 언론통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민주주의 국가에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죠. 



그런데 언론이 어떻게 이익집단의 이익을 관철시키느냐.... 공무원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언론의 특성 상...
정책의 첩보를 빼내서 기업등의 이익집단에 넘기는 일을 담당하고, 이익집단의 주장을 공무원들에게 전달
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기자들은 관공서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실을 폐쇄한다고 언론이 악다구니를 퍼붓었지만... 사실
기자실이란 명칭의 공간은 관공서에 없었습니다. 브리핑 룸이 있을 뿐이죠. 거기서 기자들이 기사를 작성하
고 정부발표가 이뤄지죠. 기자들은 관공서 부근 카페등에 죽치고 있거나 복도나 계단에 서성거리는 것입니
다. 



민원인도 아닌데... 이익집단의 직원이나 대리인들이 관공서에 얼쩡댈 수는 없는 법입니다. 그런데 기자는
공무원과 직접 접촉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왔죠. 




이렇게 기자가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접촉할 자유가 있기 때문에... 이익집단과 공무원 세계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언론선진화를 발표하자 기자들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기자가 공무원을 자유롭게 만날 수 없다면 어떻게
정부를 감시할 수 있단 말이냐" 이런 주장은 정말로 양심도 없는 거짓선전입니다. 


그 말은... 기업비리를 취재할 때 기업이 취재에 응하지 않아서 취재할 수 없다는 것과 똑같은 말이니까요. 



아니 어떤 기업이 기자들이 자기 회사에서 자유롭게 직원들과 만나게 한답니까? 당연히 이익을 지키기 위해
서 기자들이 기업체 직원들과 일상적으로 편하게 만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자들은 공개된 자료들을
분석해서 의혹의 요소를 잡고 이해관계의 상대편 기업 쪽과 접촉해서 자기 의문점의 근거를 확보해 나가면
서....


만나주지 않는 직원들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취재협조 요청을 해서 거부했다면 거부했노라고 기사로 작성하
면 되는 것입니다. 







노무현은 공무원을 신뢰했고, 공무원 세계가 어떻게 정화될 수 있는지 방법론을 찾았고 부패의 고리를 끊기
위해 언론과의 싸움도 불사했습니다. 이 과정 모두를 지켜 본 사람이 문재인이구요. 





안철수... 연일 정치권을 공격합니다. 물론 정치권이 국민들로부터 무능과 부패의 대명사처럼 불리지만, 사
실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인들 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정치인들이 더 많은 법입니다. 또 설사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인이라 하더라도 공개적 토론과정을 통해서는 자기 주의 주장만 반복할 수 없기 때문에... 공공
의 이익을 외칠 수밖에 없게 되는 법이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자마자 언론플레이 했던 대상이 공무원이었습니다. 무능하고 메뉴얼대로만 일을 처
리하는 집단으로 매도했죠. 그래서 군대도 안갔다 왔으면서 군대처럼 눈 앞에서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길 요
구 했습니다. 이명박 집권 초기에 공무원들 야근을 밥먹듯이 해서 5개월 만에 1년치 야근수당 다 써먹었습
니다. 




리더는... 부하를 믿어야 하고, 부하가 소신껏 일을 할 수 있도록 문제점들을 직시해서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노무현이 국방개혁을 추진할 때 생각납니다. 언론은 물론이고 퇴역장성들까지 반대하고 일어섰죠. 그런데 
자기 소신대로 국방개혁안을 법안으로 통과시켜 냅니다. 공무원들이 리더의 목적에 맞게 움직였기 때문이
죠. 노무현 대통령이 한 유명한 "한나라당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반대 안한 게 없지만, 그렇다고 또 끝까
지 거부한 것도 거의 없다" 



국방개혁에 퇴역장성들이 개삽질 소리 하니까 리더가 직접 나서서 그들과 싸워줍니다. 50년간 국방에 갖다
쓴 돈이 얼만데 아직까지 자주국방 못 한다면 당신들이 정부에 있을 때 무능했던 거 아니냐??? 






가생이 정게는 물론이고 여러 게시판에서.... 이명박이 뭐 자원외교나 군수물자 수출 같은 거... 잘한 건 잘
했다고 할만한데...라는 실드를 쳐줍니다. 맞습니다. 잘한 건 잘했다고 해야 하는데, 아무도 잘한 걸 잘했다
고 안할 때의 자괴감은 누구에게 있느냐!!!


이명박에게 있는게 아니라 공무원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더는 욕을 대신 먹더라도 부하를 지켜내
기 위해 저항세력과 직접 싸워야 하는데....




이명박이 비판받았던 사안에서 직접 나서서 해명하고 공무원들 편들어 준 적 단 한 번이라도 있었습니까???






바로 이 점이 안철수와 박근혜에겐 없는 것입니다. 이들은 국민들이 피상적으로 느끼는 정치와 공무원의 불
신을 이용해서 국민들의 지지만 받으려고 할 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공무원 집단은 물론 정치인들을 직
접 겨냥해서 비판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 그네들을 믿어야 하는 직무가 대통령의 자리니까요. 




안철수가 대통령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면서 1만개의 대통령 인사권의 90프로는 해당 부처에 넘기겠다는 말
을 합니다. 아니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을 왜 공무원에게 넘기죠? 심판자이자 리더여야 하는 사람이 그 일을 안
하겠다고 하면 공무원이 대통령 눈치를 무슨 이유로 보겠습니까??? 자기 상관 눈치나 보게 될 뿐이죠. 



자기에게 주어진 권한에 책임을 지는 게 대통령 자리지, 자기 권한을 행사 안하는 것을 정치혁신의 모델인 
것처럼 외치는 것은.... 보수 이익집단들에게 아부하는 꼴밖에 아닌 겁니다. 






마키아벨리의 정략론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무능한 군주는 귀족을 비판하면서 권력을 잡게 되지만, 결국
그 또한 귀족일 뿐이다.. (대충 이와 비슷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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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12-11-09 20:26
   
휴......... 여기에서도 님의 일그러진 사회관을 보게 되는군요.

너무 길어서 다 읽지는 않았지만..
하나의 예로....


예를 들어 정부가 발주하는 건설계획이 있다고 봅시다. 분명 건설업체에서는 정책결정권자에게 로비를 넣
을 것입니다. 정책 결정자가 만약 넘어가지 않았을 때... 각종 연구소등에서 정부가 발주하는 사업의 효용등
에 건설회사의 방식이 옳다고 언론에 발표하고, 언론에서 그런 주장을 반복해서 ........

이런글...
정부발주 공사는 반드시 공개입찰 하게 되어있습니다.
특이한 경우 수의계약을 하게되죠.
이 발주는 조달청에서 담당하며....
인터넷등으로 사전에 공지하게 됩니다.
입찰과정에서도 투명하게 유도하고..
그 결과를 보존. 보고 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 님의 의견은...
전체공사중 극히 일부에 해당되는 비리를
전반적인 문제인양 확대해석하여 그것을 사실화시키고
논리의 확대 및 비약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현상이...
님의 일그러진 사회관 에서부터 시작된다는걸...
정작 님은 모르고 계시네요.

각종 글에서 어떠한 지식은 풍부해 보이나...
그걸 사고하는 주체가 결함이 있어...
이리 오류의 글을 쓰시는 님...
안타깝습니다.
     
리어리 12-11-09 20:31
   
뭐 제가 공개입찰에 국한해서 주의주장을 한게 되나요? 그런데 어쩝니까... 설사 공개입찰이라 하더라도 기자들이 공무원과 접촉해서 빼낸 첩보로 입찰 과정 전체가 유력 기업들에게 전달되는 식인데 말입니다. 나아가 공개입찰에서 뒷돈 먹인 기업이 탈락하는 손발이 안맞는 상황이 벌어지면 재입찰까지 시도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공개입찰로 정부 발주사업이 투명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 더군다나 저는 입찰의혹을 말한 것이 아니라 공무원이 어떻게  타락해 가는지 과정을 예로 든 것 뿐입니다.  언론이 공무원 부패고리의 핵심요소인 겁니다.


저의 무식함을 지적하는 사려깊음으로 자신의 독해실력을 비판하는게 순서가 아닐까 싶네요..
          
불꽃 12-11-09 20:33
   
설사 공개입찰이라 하더라도 기자들이 공무원과 접촉해서 빼낸 첩보로 입찰 과정 전체가 유력 기업들에게 전달되는 식인데 말입니다.
<<<<
이래서 님은 사이코패스라는 겁니다.

전체공사중 이런게 몇건???
그리구요... 이런공사 비리를 저지를라면 기자들이 공무원과 접촉해서 빼낸 정보로
이루어 지는게 아니에요.
무슨 영화 만드나요????????ㅎㅎㅎ

에구... 참 이사람을 우찌할꼬~~~~~
               
리어리 12-11-09 20:36
   
그리고 제 글 어디에 입찰이란 단어가 등장하죠? 발주란 단어를 썼는데, 발주와 입찰의 차이가 뭔지 네이버 검색이나 하고 오세요 ㅋㅋ
                    
불꽃 12-11-09 20:38
   
머라하노.

공개입찰이란 말은 내 덧글에서 썻구만요.
정신이 혼미해 지나요??
                         
루슬란 12-11-09 21:13
   
4대강만 해도 건설사 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뉴스가 나오는데


철부지같은 생각이군요
Zord 12-11-09 20:35
   
그런가요? 네이버에 건설 뇌물로만 쳐도 끝이 알수 없는 비리 뉴스가 올라오는데 전 딴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인가 보네요

그리고 옛날보다는 건설업에서 보면 공무원에게 직접적인 뇌물관행은 많이 사라졌지만, 사업계획 평가 또는 사업자 선정에 관련된 교수나 전문가들에 대한 로비는 엄청나게 하고 있는데
     
불꽃 12-11-09 20:37
   
주로 담합에 대한 내용.
그리고 수주후 공무원에게 상납한 내용이죠.

이걸 입찰관련한 비리라 하심 조금 곤란하죵^^
          
Zord 12-11-09 20:39
   
담합해서 입찰을 돌아가면서 해서 따내고 공무원이 이에 눈감아 주고 이런거도 다 입찰관련이죠? 정부 예상가에 90~95%에서 입찰을 따낸 4대강 입찰 담합이 대표적이죠? 이런정보들 다 내부에서 흘러나오지 않으면 사기업들은 쉽게 알기 어려운 정보들일텐데 말이죠?
               
불꽃 12-11-09 20:41
   
담합에 관한 비리는 아직도 일부 있죠.
하지만 전체는 아닙니다.
설령 담합되었다 하더라도..
추후 감사팀에 의해서 많이 걸러집니다.
그리고 추징금을 물리죠.

하지만요... 일부의 행태를
전체의 문제인양 비약하는
글쓴이의 오류를 지적한 것입니다.
                    
Zord 12-11-09 20:44
   
아 그렇군요? 이번에 4대강 입찰 담합을 2년반전에 이미 알고 있었는데 공정위에서 쉬쉬하면서 은폐하다 들통났는데 말이죠?
               
불꽃 12-11-09 20:43
   
그리고 정부예상가에 90~95%에 입찰 따낸...

휴.,.. 입찰제도를 잘 모르시는군요....

예정낙찰가를 미리 정부가 발표합니다.
그후 거기서 80-95% 사이로
기업들이 가격제출을 하는거죠.
이건 담합이 아니에요^^

이것말고도 입찰방식이 여러개 있지만...
이건 너무 길어져서 패스~~
                    
Zord 12-11-09 20:47
   
정부 예상가를 미리 공개했다고요? 근거좀 주세요

설마 공개입찰을 정부가 예상가를 미리 공개하고 입찰을 받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불꽃 12-11-09 20:53
   
님......
현재의 입찰방식 중에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정부가 사전 조사를 실시합니다. 공사에대한.
그리고 물가자료. 거래가격등의 자료를 토대로
예정가격을 산출합니다.

그 예정가격을 공개합니다.
예를 들어 이공사 예가는 100억 <<
요렇게... 사전에 모두 공개가 되요.

그럼 그 가격을 기초로
기업은 최저가격을 제출합니다.
그래서 주로 80-90%대의 가격을 입찰하게 되는거고
그중 최저가를 선정하게 됩니다.

요기서 좀더 개량된 방법이...
너무 최저가를 하면 ..
부실의 위험이 있으므로
최저가를 제외한
차순위 최저가를 낙찰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이제 님이 더 찾아 보세용.

자꾸 뻘소리 하지 마시구요^^
                         
불꽃 12-11-09 21:01
   
또한.... 위에언급한...
담합이라는 걸.... 설명해 드리자면...

이 입찰방식에...
1.2.3 의 업체가 있다고 칩시다.
그럼 지들끼리 사전에 모의합니다.
나는 80억쏠게
너는 82억쏴라...
이리 해서 들어가서 80억짜리를
당첨시키는걸 담합이라 하는데...

이걸 찾아내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지들끼리 모의한걸 우찌 밝혀내기가 쉽나요??
그래서 이비리를 찾는데 수개월 . 몇년이 걸립니다.
공사는 공사대로 진행시켜야죠.
시간이 없는데...

그리고 이 비리정황을 찾아내면..
공정위에서 추징금을 물립니다.

이게 현행 정부공사의 제도 입니다.

그런데 머 기자가 정보를 빼내요????
이미 공개되어 있는 자료들을?? ㅎㅎ

영화를 찍으세요..ㅎㅎㅎㅎ

공사 낙찰후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는거는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이건 별개의 문제 입니다.
                         
Zord 12-11-09 21:04
   
아무리 찾아봐도 미리 예정가를 공개하는 입찰방식이 있다는거는 찾을수가 없네요 님이 친절하게 그런 입찰방식을 알려주시죠?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244149
이뉴스는 분명 예정가를 건설사가 모른 상태서 입찰했는데 95%에 따냈다는 뉴스임
                         
불꽃 12-11-09 21:06
   
ZORD 님...
조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1년치 정부공사 발주계획이...
수백건 떠요... 거기에 금액이 다 나와용^^

건설말고도
의료기기. 컴퓨터조달 등 정부발주 계약건
전체가 다 뜹니다.^^

이걸 인터넷 기사로 찾으려 하시다니요...ㅎㅎㅎㅎ


그리고 조달청에 안뜨면...
교육청. 국방시설부. 해양수산부등 각 해당 건설을 시행하는 기관에
들어가시면 공사 계획자료 다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달청에 들어가셔서
나라장터?? 요기도 관련자료 뜨고...
곳곳에 있어융^^



고로... 위 담합이라는 것도...
정부의 잘못이 아닙니다.
거기에 입찰하는 기업의 윤리적인 문제 입니다.

이걸 본문에다 대고 기자가 어쩌고 비리를 해서라고
뻘소리 하고 잇으니...
갑갑하네요^^
     
리어리 12-11-09 20:38
   
비리 공무원이라고 밝혀지면 당연히 퇴출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퇴출로서 비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대단히 착각하는게, 사람을 바꿔야 사회가 바뀐다고 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람만 바뀌면 절대로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시스템으로 사회가 운영되지 사람의 임의판단으로 사회가 움직이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노무현은 시스템의 부패고리를 직접 공격했기 때문에... 모든 영역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것입니다.
KYUS 12-11-09 20:38
   
생각나는군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무렵 자신이 한것중 가장 잘했다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게 e-지원 시스템 구축이었다고.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이 후대 대통령들이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활만 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던 걸로 아는데.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걸 알지 못한다는게 참 서글프죠.
     
리어리 12-11-09 20:41
   
노무현은 자기가 비판받을 수 있는 자료들까지 남겼습니다. 왜냐... 그래야 후대가 반성할 근거가 있으니까요. 5년 임기동안 남긴 대통령 통치기록은 이전 60년 기록들 전부 보다 많습니다. 그만큼 방대하게 노무현의 치부가 곳곳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허나 5년짜리 대통령이 60년짜리 일을 해 놨다고 멀지 않은 후대에 올바른 노무현 평가가 이뤄질 것입니다.
Zord 12-11-09 21:00
   
제가 이쪽은 문외한이라 그러는데 정부 발주 공사에서 미리 정부예상가를 공개하는 입찰 방식이 있나요?
     
불꽃 12-11-09 21:14
   
에휴...위 덧글에 충분히 설명 드렸죠? ㅎㅎ
오마이갓 12-11-09 21:01
   
짜증나게 부인 뇌물쳐먹고 걸리자 쪽팔려서 xx한 지지율 최저 신기록 노무현 아직도 잊혀지지않는다.

그렇게 찬양할게 없어서 남긴 기록수 많다고 찬양합니까?
     
루슬란 12-11-09 21:14
   
이명박을 보면 아주 찬양하고 싶어지겠군요........
     
리어리 12-11-09 21:17
   
이런 노예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매년 1조씩 나오는 대통령 유보금 몇십억 수재의연금으로 내고 5년 5조 모두 국고에 환수시킨 것은 모른 척 하겠지????

그런데 이명박은 1년에 1조씩 나오는 5조원 한 푼도 국고에 환수시키지 않았다는 것도 모르겠지???


5조 해쳐먹었으면서 치사하게 내곡동 땅값 몇 억 손해 덜볼려고 하다가 특검까지 받은 것이 쪽팔리지도 않겠지? ㅋㅋㅋ


공식적으로 해쳐먹은 것만 5조인 사람하고 대출 받아서 집장만한 사람하고 비교하는 머릿속에 똥 말고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합니다.
불꽃 12-11-09 21:21
   
자... 이제 리어리님.
제가 위에 덧글들로 님이 얼마나 뻘소리를 하고 잇는지 아시겠나요???
님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모르고...
단지 비리가 많다는 심증으로 저리 길게 뻘소리 늘어놓은 글 밖에 되지않죠???
님의 일그러진 사회관이...
저런글을 탄생 시킵니다.

뭐.... 기자가 공사정보를 빼내서 기업과 결탁해서 짝짝꿍 한다구요???
이미 공개되어있는... 그것도 약 1년전부터 죄다 공개된 자료를
무슨 정보를 빼내나요?????

지들끼리 담합하고 들어오는게 정부의 잘못입니까?
기업이 윤리적으로 꼬롬해서 일어난 일을요???
공사낙찰되고 공무원에게 금품및 향응제공은 별개의 문제 입니다.

이제 왜 제가 님을..
사이코패스라고 하는지 이해되세요?

일부 국한된 일들을...
사실인양 확대시키고.
그것이 님의 사고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저런 이상한 글들 올리고....

사실을 제대로 보고 판단하는 리어리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삐딱하게 세상을 보지 말구요^^
     
루슬란 12-11-09 21:26
   
정부발주사업 시행자 선정 과정에서 공무원 등에게 로비를 벌이고 이른바 '들러리 입찰' 수법으로 담합 행위를 저지른 업체 간부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검사 구본진)는 2일 정부기관 발주사업 시행자로 선정되기 위해 입찰을 담합하고 담당공무원에게 사업편의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혐의(입찰방해 등)로 IT업체인 '동부CNI' 정보서비스사업부장 이모(44)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6년 7월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전자정부 통합망 구축사업' 등의 사업권을 수주하기 위해 담당공무원 이모씨(5급·구속)로부터 기술평가위원들의 명단을 넘겨받아 이들에게 로비를 벌인 혐의다.

http://news.mt.co.kr/view/mtview.php?no=2008060213421166611&type=1
          
불꽃 12-11-09 21:28
   
그렇죠. 들러리 입찰.
이건 기업을 족쳐야죠. 오키???
     
루슬란 12-11-09 21:28
   
경찰이 충북지역 A업체가 전직 공무원을 동원해 공무원에게 금품을 전달하고 입찰과정에서 담합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정부발주공사를 대거 수주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10824141142649
          
불꽃 12-11-09 21:29
   
이것도 담함에의한 입찰과 공무원 뇌물 공여.
               
루슬란 12-11-09 21:50
   
기업들 까리 담합이라서 공무원은 상관 없다는데 왜 공무원에게 금품을 전달하죠?


뇌는 장식인가요?
     
루슬란 12-11-09 21:29
   
눈먼 돈'"…누구 주머니에?MB정부 들어 턴키발주 늘어…경실련 "대기업...2009.07.06 | 네이버 블로그 것으로 건설사들로서는 로비대상이 소수정예화 돼 로비비용이 줄어들 수... 만들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다. 정부는 대한늬우스까지 부활시키고 공무원을 소집하여 ...
루슬란 12-11-09 21:31
   
혈세로 잔치 벌이는 건설업체들의 로비실태2009.08.06 | 미디어다음 아고라 그 마저도 법원이 '평가위원들은 공무원이 아니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 이런 부패관행에서 벗어나겠습니까. 오히려 현 정부는 경인운하, 4대강, 보금자리주택, 새만금사업 등 온갖 사업을 턴키로 발주해 이런 ...

---------------------

공무원과 건설 업체의 유착 관계는 조금만검색해도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우긴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리어리 12-11-09 21:32
   
어떤 점에서 부지런한 노예의 근성은 칭찬할 만 합니다. 게으른 노예 보다는 훨씬 보기 좋으니까요...


그런데 제 글은 공무원의 인사를 투명하게 만들고, 공무원의 정책 결정이 이익집단에게 흔들리지 않는 시스템으로 국정을 이끌었고... 나아가 이 시스템을 무력화 하는 언론과 싸웠던 위대한 정치인 이야기하는데...



노예가 어디 본문에 거론도 하지 않은 내용으로 헛소리 지껄이는 거 보니... 열씸히 하는 건 좋은데, 조준은 좀 정확히 했음 하는 작은 바람은 버릴 수가 없네요 ㅋ
     
불꽃 12-11-09 21:37
   
이제 이글에는 덧글 더 안답니다.
님의 사이코패스 기질을 내가 위 덧글들로 설명해 주었으니.
          
루슬란 12-11-09 21:53
   
제가 볼때는 남말 할 처지가 아닌걸로 보입니다
루슬란 12-11-09 21:32
   
특히 이 회사는 공사업체 입찰과정에서 다른 업체를 '들러리'식으로 동원하는가 하면 공사업체를 정하는 교수심의위원의 선정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교수가 임명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업체가 이 같은 수법으로 충청지역 4개군에서 수주한 공사대금은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돈을 받은 공무원 중에 군수와 군의원 등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어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지방 토목공사와 관련된 전형적인 토착형 비리로 보고, 용역업체 직원과 관련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과 교수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또 A업체가 분식회계를 통해 조성한 로비 비용 등 막대한 비자금이 중앙 정치인들에게도 흘러갔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불꽃 12-11-09 21:36
   
그렇죠. 담합에의한 낙찰. 그리고 공무원에게 상납.
계속 비슷한글 올리네요.
          
루슬란 12-11-09 21:49
   
난독증이군요.  공사업체를 정하는 교수심의원 선정에 압력을 행사하고 자기들에게 유리한 교수를 선발하게 공무원에게 상납을 하는게 안보이는지....


그리고 기업끼리 담합을 하는데 왜 공무원에게 상납을 하는지.....


제발 기사를 읽고 글을 다세요
               
불꽃 12-11-09 21:53
   
이사람 쳐 돌았나...

어느 미친교수가 특정기업을 유리하게 해 준데요??????
머 그걸로 평생 먹고 살수 있음 그리 하겟죠.

사전영향평가등에 교수가 동원되는 경우는
이 사업이 개발하는데 유리하냐 안하냐의 유무입니다.
당연히 정부용역이니
정부에 유리한 결과를 주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음????

그 용역비만 수천. 수억. 수십억인데????

인쟈 개솔은 작작좀 하세요.
                    
루슬란 12-11-09 21:54
   
공사업체를 정하는 교수심의위원의 선정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교수가 임명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업체가 이 같은 수법으로 충청지역 4개군에서 수주한 공사대금은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돈을 받은 공무원 중에 군수와 군의원 등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어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

기사를 퍼와도 딴소리를 하는데 답이없군요 ......


멘붕인가요?
                         
불꽃 12-11-09 21:59
   
그러니 저 미친교수는 걸려서
짤리고 지 인생 망친거 아니겠음????

저기사가 한국정부공사 전체를 대변함???

으이구...증말..
                         
루슬란 12-11-09 22:01
   
기사 찾으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그만좀 우기세요.


아무리 사회생활을 안해봤다지만 정부발주에 비리가 개입되는게 하루이틀 있는것도 아니고 ....
               
불꽃 12-11-09 21:57
   
그리고 기업이 담합하는데 공무원에게 왜 돈을 주냐고요?????

사회생활을 안해보니 이따구 소릴 하는 거에요.


님..
정부공사의 주체가 누구인가요? 누가 관리감독을 하나요???
큰공사인 경우 해외감독관을 둡니다만...
그게 아닌경우는???? 공무원 아님????

낙찰받고 공사할라는디... 짜증나게 땍땍거리면...
돈안주고 배김?????

아 진짜...
꼬맹이들하고 대화할라니.... 수준떨어져서 원....ㅠㅠ
                    
루슬란 12-11-09 22:00
   
수준 떨어 지는군요

낙찰받는 과정에서 불법이 이루어지는걸 눈감아 달라는 성의표시입니다


그걸 모르다니.... 어느 학과를 나왔는지몰라도 한심하네요
                         
불꽃 12-11-09 22:05
   
헐... 진짜 이사람도 뇌가 이상하네...
뇌에 라면국물이 들어갔나...
                         
루슬란 12-11-09 22:07
   
기사를 퍼와도 안믿는 분에게 무슨말을 더할까요?


결국 일베식의 토론문화로 가는건가요?
루슬란 12-11-09 21:57
   
평가위원 5명은 김 씨 외에 공무원 1명, 교수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이 대우건설 측과 유착됐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전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위원 후보자 등록 기간이 2010년 4월 19일에서 5월 3일이었던 점으로 미뤄 대우건설이 김 씨에게 돈을 전달한 시점은 김 씨가 평가위원으로 뽑힌 18일께로 추정된다. 대우건설은 18일 오전 김 씨가 평가위원으로 선정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김 씨에게 4000만 원을 한 번에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20921.22003215009
루슬란 12-11-09 21:59
   
정부 발주사업 로비' SKT 직원 불구속 기소

정부가 발주한 우정사업본부 차세대 기반망 구축사업자 선정과정에서 불법 로비를 한 혐의로 SK텔레콤 직원이 불구속 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창희 부장검사)는 배임증재 혐의로 SK텔레콤 국방사업추진단장을 지낸 박모(4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7월20일 이 사업의 기술점수 평가위원을 맡은 모 대학 이모 교수를 만나 "잘 평가해달라"고 부탁하고 다음날 이 교수에게 호텔 디너쇼 관람권 등 모두 63만원어치의 상품권 6장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SK텔레콤이 우정사업본부 기반망 구축사업을 수주하면 이 교수에게 컨설팅 용역을 맡겨 금전적 보상을 해줄 것을 약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업은 옛 정보통신부 기반망(MIC-Net)으로 전국 3,000여개 우체국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가기관 통신망 구축사업으로 지난해 8월 SK텔레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불꽃 12-11-09 22:01
   
ㅋㅋㅋ 관둡시다.
기사 퍼와서 날밤 까긋네...

내가 할 말은 위에 덧글들로 충분히 했음.

수준떨어져서 꼬맹이들과는 더이상 대화 안함...ㅎㅎ
          
루슬란 12-11-09 22:03
   
기사를 퍼와도 안믿고.....


간결식의 토론 방식으로 마무리 하는군요 ....


사회 생활도 안해본 분과 무슨 말을할까요.....
떡국 12-11-09 22:23
   
리어리 >

논리정연한 글 같아서 기분좋게 읽어 보았습니다.
좋은 의견이군요.

다만 안철수 관련해서 이견이 있는데, 조금 언급해 볼께요.

---------
안철수... 연일 정치권을 공격합니다. 물론 정치권이 국민들로부터 무능과 부패의 대명사처럼 불리지만, 사
실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인들 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정치인들이 더 많은 법입니다. 또 설사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인이라 하더라도 공개적 토론과정을 통해서는 자기 주의 주장만 반복할 수 없기 때문에... 공공
의 이익을 외칠 수밖에 없게 되는 법이죠.
---------

안철수가 구태정치를 비판하는 이유는 실제로 비판받을 만 하기 때문이고, 그점이 일반 국민들에게 소구되는 점의 하나일 겁니다.  이점을 부인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또한 안철수의 워딩을 보면 기성정치인들을 무차별 공격하는 것도 아닙니다.
좋은 정치인에 대한 존경심도 함께 반드시 언급하더군요.
문제는 이런 점들이 언론이 제대로 전달을 정확히 못하고 있다는 점일 겁니다.

때문에 이런 점이 안철수의 리더쉽에 치명적인 부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
안철수가 대통령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면서 1만개의 대통령 인사권의 90프로는 해당 부처에 넘기겠다는 말
을 합니다. 아니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을 왜 공무원에게 넘기죠? 심판자이자 리더여야 하는 사람이 그 일을 안
하겠다고 하면 공무원이 대통령 눈치를 무슨 이유로 보겠습니까??? 자기 상관 눈치나 보게 될 뿐이죠.
자기에게 주어진 권한에 책임을 지는 게 대통령 자리지, 자기 권한을 행사 안하는 것을 정치혁신의 모델인
것처럼 외치는 것은.... 보수 이익집단들에게 아부하는 꼴밖에 아닌 겁니다.
------------

위 내용에 대해서는, 저는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제는, 대통령이 매우 강력한 권한을 가진다는 특징이 있죠.
심지어 사면권 까지 있을 정도니까요.
엄청난 권력입니다.

하지만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이런 강력한 대통령의 권한을 계속 축소시켜 나가는 방향성을 취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염려하시는 것 처럼, 관료집단에게 리더쉽을 잃어버리고 식물화 되어버릴 위험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위험을 잘 극복하고, 올바르게 작동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크나큰 발전의 계기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방향성 자체를 가지고 문제삼을 일은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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