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돌아와 저지른 실수들은 사실 평소라면 웃어넘길수도 있었을 거예요. 오히려 귀여운(?) 실수로 볼 사람들도 있었을 겁니다.
다만 박근혜가 무능을 넘어 저능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추한 형태로 드러나면서, 위정자의 지능과 수준에 그 어느때보다 민감한 상태의 유권자들은 반기문의 실수를 웃어넘길수가 없었지요.
요즘 같아서는 대선에 출마할 후보는 일단 아이큐, 이큐 테스가 평균 이상이어야 함은 물론, 정신과의사집단의 진단까지 통과하여 박근혜 같은 공감능력 없는 사이코패스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는 법을 강제했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