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에
황교안이 국회에 출석하며
대통령대행에 맞는 의전을 요구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제 생각엔 단순한 의전요구가 아니라고 봅니다.
의전으로 항상 욕먹던 황교안이 지금처럼 민감한 시기에
본인이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을 요구한건
비록 임시지만 본인이 행정부의 최고 수장이라는걸
국회와 국민에게 선포한거라 생각합니다.
즉 고건 총리와는 다르게 모든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선전포고 같은거죠
그게 정치인 황교안으로 살아남는 길이라고 판단한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