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상 정치, 행정, 사법, 재계 등 얽히지 않는 곳을 찾기 힘든 전무후무한 이 사태의 중심 닭그네를 욕합니다.
하지만 좀만 생각해보면 닭그네를 만든건 우립니다.
또 저처럼 찍지 않은 자들 조차도 일말의 책임도 있다구 봅니다.
왜냐 12년도 대선 직전에 한명이라두 더 설득하지 못했으니깐요.
그런데 지금 그녀를 지지하고 찍은 일부는 자신들 손모가지를 짜르고 싶다는 사람두 있습니다. 그들의 배신감과 분노도 이해합니다. 뒤늦게라두 깨달았으니 말이죠.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대구 경북권의 박사모와 일베 극우들과 함께 하며 닭을 찍은 세력들 때문입니다.
저두 고향이 그 곳이지만 이들과 그 지역 인간들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현재 부산 인천 등 각 지역에서 대규모 시위를 하고 있지만 그래두 대도시이구 경북의 중심 대구에서의 집회규모가 눈물나는군요.
광주도 10만명이 모인다는데. 물론 수치가 전부는 아닙니다만. 하지만 그 누구보다 작금의 사태를 책임지고 반성해야할 자들은 대구 경북권 국민들이죠.
그런점에서 참으로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생각으로 한숨이 나네요. 하아~
정말 그 누구보다 제 손목을 자르고 다수의 국민들에게 사과해야할 대구 경북 닭 지지자들의 여전한 후안무치 뻔뻔함에 다시한번 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