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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1 10:11
새누리 "강봉균" vs 더민주 "주진형"... 외노자에 관한 인터뷰 하나만 봐도 왜 반민생 새누리만큼은 찍지 말아야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네요
 글쓴이 : Victory21
조회 : 1,584  

강봉균vs주진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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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못지 않게 필요한 것이 노동민주화이다. 알겠지만 현재 이 나라에는 나아질 것이 없는 열악한 근로조건에서 후진국 외노자와 임금 경쟁하는 수백만의 자국 서민이 있다. 이들의 고통와 눈물은 외면한 채, 철저히 자본가, 고용주 일변도의 정책만을 추진하고, 대량의 외노자를 이민으로 받아야 한다는 이들을 정상적인 정치인이라 할 수 있을까? > 중소기업 인력난 운운하며 외노자에 대한 영주권 부여의 필요성을 제기한 강봉균 새누리 선대위원장 > 새누리가 기업만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외노자 영주권 부여에 대해 강력 비판한 주진형 총선정책공약단 부단장 사진출처 뉴시스, 경향신문>
 
김헌동 본부장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현재 이나라에서 외노자로 인한 노동시장 붕괴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며, 경제민주화보다 더욱 시급한 것이 자국민이 땀흘려 일한 것에 걸맞는 합당한 댓가를 지불받는 노동민주화입니다. 자국민과 환차익 10배이상의 외노자가 무차별적으로 임금 및 일자리 경쟁을 벌이는 이 나라는 더 이상 정상적인 국가도 아니요, 불공정 끝판의 생지옥이라는 비판을 받아도 할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자국 노동자 죽이기가 지난 10년 이상 다문화 정책이라는 말같지도 않은 개악으로 시행되었고, 이것이 취업 대란을 거쳐 저출산, 고령화를 더더욱 심화시켰다는데 있습니다.
 
헌데 탁상 머리에 앉아 안락한 인생을 즐기는 이 나라 국회 정치꾼, 정부청사 - 서울, 과천, 세종 - 고위관료들은 이러한 실상은 알려고도 않은 채(아니 이미 파악은 끝냈지만 자기 일도 아니고, 자국민 엿 먹으라는 심보로 묵인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악덕 고용주들의 말만 쫓아 당장 외노자 안쓰면 공장 안돌아갈 것처럼 호도하고 있고, 말같지도 않은 생산인구 운운하며 대량의 외노자를 이민으로 받아야 한다는 망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판에서 그러한 반민생 반서민 망언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현 새누리 선대위원장인 강봉균, 새누리 출신 기재부 장관 유일호, 그리고 현 새누리 대표 김무성입니다
 
다문화, 외노자 문제 관련해서는 김헌동 본부장님께서도 지적하신 것처럼 지난 10년 동안 야당 역시 잘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새누리가 그같이 막장으로 나가면 현재 더민주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열린우리당, 민주통합당에서도 억지 다문화, 불공정 외노자 정책에 제동을 걸고, 상식에 의거 문제를 설파하며, 국민의 입장에서 혁파 및 근절을 외쳤어야 함에도 전혀 그러한 모습이 보이질 않았으며 외노자 문제에 한한 한 새누리와 더민주는 완벽히 초록동색이었습니다. 특히 선거철만 되면 급진적 노선을 가진 뜨네기 정당, 시민단체까지 다 긁어모아 연대하려는 그 기회주의적 작태는 많은 국민을 실망시켰고, 그리하기에 결국은 지역색으로 정당을 찍는 이들이 상당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 온라인을 필두로 변화의 기운이 감지되고, 근래 더민주의 주진형 총선정책공약단 부단장님의 경우, 중소기업의 인력부족을 운운하며 외노자 영주권 부여의 필요성을 언급한 강봉균을 강력 비판하였다는 것입니다. 김헌동 본부장님께서도 잘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화된 것은 아무리 뼈빠지게 일해도 결국 남는 것은 혼자 살아가기에도 팍팍한 쥐꼬리만한 월급에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 몸 망가지지 않고 나오면 그나마 다행일 정도로 근로조건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힘들게 일하는 것에 걸맞는 제대로 된 임금 지급해주고, 쾌적한 작업 환경 제공 등 근로조선을 개선시켜주면 중소제조, 공단 지역에서 일할 청년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그러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고쳐 나가아 하며, 이것이 아니고서는 취업난, 저출산 문제는 향후 100년이 지나더라도 절대 해결 불가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식과는 달리 이 나라는 지난 20년 간 환차익 10배 이상의 외노자들을 대량으로 유입시켜 노동시장에 무차별적으로 풀어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중소기업, 제조 업종에서 3D영세의 3D영세화는 더욱 심각해졌으며, 혁신도 기술, 경쟁력도 다 까먹은 채 이제는 외노자 저가임금 따먹기 아니고서는 망하기 일보직전일 정도로 일종의 게토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공무원, 대기업, 공기업 빼고는 양질의 일자리가 전무하다시피한 극도의 취업난이고요. 헬조선은 결국 이러한 노동시장 붕괴를 통해 외노자 제도가 시행된 1990년대 중반 이후 20년 동안 잉태되어 왔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답답한 것은 이러한 근본적 원인, 모순에 대해서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단순히 중소제조에서 일할 한국인이 없으니 후진국에서 외노자를 대량 수입하고, 영주권까지 부여하자라는 막장 논리가 이번 선거판에서 아무렇지 않게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자국민보고 나가 죽으라는 소리에 다름아니며 철저히 재벌, 자본가, 고용주의 편이 아니라면 나올 수 없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강봉균, 유일호로 대변되는 새누리의 경제정책은 대한민국을 파멸로 치닫게하는 망국정책의 끝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불공정한 노동현실.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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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물선 16-04-11 10:26
   
재벌과 정부와 새누리는 노예가 필요 할뿐............... 베충이 버러지들은 노예를 좋와라함
칼리 16-04-11 10:42
   
현실은 야당도 여당 못지 않게 외노자 다문화 인권팔이에 관대함.

만약 더민주가 외노자 엄격 관리하고, 불체자 단속 강화 추방을 공약으로 내세우면 무조건 찍어줄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오히려 반대.
     
야옹곰 16-04-11 12:12
   
그래도 저런 담론 한다는게 어디인가요
당장 바뀌지는 않더라도 문제를 확인하고 이야기한다는건 그래도 국민들 소리를 듣는다는건데 대통령 닮아서인지 귀구멍에 뭐박고 지들 하고 싶은 말만해대는데 새누리당보다는 훨씬 낫네요.
저런 국민들 말 들어준다고 표를 몰아주면 국민들이 원하는 법안을 현실화시키면 표를 더 몰아준다는 생각에 정치인들이 발벗고 나서지 않을 까요, 그런데 야당도 여당못지 않다고 하면서 표도 안주고 외면해버리면 정치인들 누가 나서나요
          
칼리 16-04-11 12:40
   
저게 무슨 담론이죠? 말 장난이지.

새누리당이 외노자 들여오는게 문제라고 인식하면 그걸 막아야 하는게 문제인식과 해결방안이죠. 외노자유입이 근본 문제인데 이거에 대해서는 방관한채 정부탓만 하는게 정상인가요?

님 말대로 국회의원이 법안을 제대로 만들어야하는데 야당이 발의하는 거 보면 밑에서 보여드렸듯이 여야 둘다 서로 경쟁적으로 지롤발광합니다. 법안 통과는 둘째치고, 외노자규제법안 발의만 해도 그 정당을 찍겠습니다.
               
야옹곰 16-04-11 13:19
   
말장난맞죠..국민들 반응을 보는 말장난
국민들 반응...그 반응이 자신들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으로 연결되는가 간보는 거 생각합니다. 그런 반응과 이해득실 없이 대기업이나 인권단체가 싫어하는데다 이주민들의 표가 떨어지는 발의를 공식적으로 덜컹 한다. 사회운동가라면 몰라도 정치인으로써는 굉장한 모험이죠.
그런 모험을 하게 하려면 모험한 대가의 이익이 돌아와야 합니다.
칼리 16-04-11 10:50
   
외국인 이주민 밀집지역 지원 특별법안(야당이 발의)
http://likms.assembly.go.kr/bill/jsp/BillDetail.jsp?bill_id=PRC_B1Y5J0V9V1D5C1F6H5O1Z5Q8L8E4U2

다문화 가정 지원에 대해서는 여야가 서로 뒤쳐질까봐 서로 법안 경쟁을 할 정도라서 짜증남. 제발 여야 어느 한쪽이라도 정신 차렸으면 무조건 찍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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