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호남 홀대론'에 서운한 감정이 있는 이곳 유권자들 앞에서 자숙하는 한편 민주당 쇄신을 통한 새정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명록에 `오늘의 광주 정신은 새 정치입니다'라고 적은 문 후보는 5ㆍ18 국립묘지 참배 후 그를 기다리던 1천여 명의 지지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안 후보의 `새로운 정치'의 뜻을 이어 실천하겠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그는 "참여정부가 부족한 점이 많아 이명박 정부에 정권을 넘겨주고 역사를 후퇴시킨 뼈아픈 결과에 대해 크게 성찰하고 뼈저린 교훈으로 삼고 있다"며 몸을 낮췄다.
문 후보는 "참여정부가 호남의 절대적 지지로 출범하고도 호남을 홀대했다는 아픔도 뼈저리게 성찰하고 있다"며 "정권교체를 이뤄내 지역홀대나 지역차별과 같은 말을 두 번 다시 듣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95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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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기사입니다.
포털눈팅하다 발견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