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연예계에서 사건사고가 터지거나 하면,
"이건 분명 정부가 뭔가 덮으려는 음모이다. "
이런 류의 주장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주장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 좌파들은 왜 이리 하나같이 아둔하고, 교육받지 못하였으며,
기본적인 논리적 사고도 결여되어있는가 하는 것이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 속담이 딱 그 꼴이다.
사실 까마귀가 나는 것과 배가 떨어진다는 것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까마귀는 원래 평상시대로 날고 있을 뿐이었는데
그걸 자신이 평소에 보지 않았을 뿐이거늘,
배가 떨어지고 나니, 날아가는 까마귀를 그제서야 보며,
까마귀 탓을 하는 이런 상황이다.
신문에선 정치적 중대사건들을 늘상 이야기하고 있다.
단지 평소 보는 연예란에 뭔가 큰게 터지니깐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가 그제서야 좀 훑어보고는
기껏 한다는 소리가, "이번에도 뭘 덮으려나 보다." 라는 소리 인 것이다.
정치적 중대사는 어느 시점을 막론하고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었다.
까마귀는 즉, 평소대로 잘 날고 있었다.
한겨레같은 좌파성향의 신문들도,
좌파들이 보고 싶어하는 정치적 사건들, 중대사들을 나름대로 그들 자신들의 주장을 덧대어
앞면에 배치하여 줄곧 전달하고 있었다.
좌파들이 왜 이런 수준 떨어지는 음모론에 쉽사리 동조하는 가 하는 것은
무지하고, 덜 떨어진, 사실관계 파악도 못하고 논리적이지 못한, 두뇌의 질적 수준 차이에서
비롯한 것이리라,
쉽게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