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노동자는 '보수화'가 될까... 이 문제에대해 유심이 생각해 본적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대해 대부분은 지적능력의 부재 개인의 '보수성'으로 치환 시켜 설명합니다
우리가 흔히들 노동자 계층 '사회적 클래스'를 이야기할때 막스주의를 생각해서'계급'이라는 용어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계급'이라는 용어는 특정 이념적 용어가 아닌 사화과학적 용어입니다 제가 이것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의 사회계급을 논하지 않고서는,도저히 정치적 인간을 조금이나마 설명할수없다는것입니다
우리사회 정치적 '진보계열'은 어느 계급에 속할까요,학자들은 노동자가 아닌 '중산층'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노동자'도 아니고 '상류층'계급도 아닌 '중간'계급이 진보적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왜?노동자는 자기 이익에 따라 '계급적 투표'와 지지를 해야 하는데 왜?? 계급적 투표를 하지않고 동 떨어진 상류층 계급이 포진되있는 당 을 선택할까요.
여기에 많은 국내 정치학자들 한국의 좁은 정치지형 구도아래, 국민이 야당을 선택할 정치적 메리트와 인기가 없으며 '프레임'을 선점하는 능력이 '새누리당' 만도 못하다는 평을 내놓습니다.
새정치의 문제점 때문에 새누리가 득을 보고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연하다"는 꽉막힌 답을 내놓기 일수입니다.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좀더 정치적 인간을 사회계급 문제와 '심리적요인'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새누리당'은 서민을 서민이라 부를때 국민에게 인기가 충만하고 ....
새정치에서 서민을 서민이라 부를때 새정치가 서민이라 무시한다. 국민이 반감을 산다는것이죠
전자인 새누리당은 '명품' 정당이라는 인식이 저변에 깔린 반면에 후자인 새정치는 서민과 같은 수평적 구조의 정당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볼품없는 정당'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것이죠.
사람은 본디 같으면 무시하는 반면에 상대가 나보다 더 월등하다 싶으면, 추앙하고 절대적 지지를 보내죠,즉 사람은 속물적근성이 내면에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새누리가 정치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인간의 심리를 잘 안다는것이죠 인간은 자기자신보다 높은 가치에 더 연연 합니다 또 그것을 자기 자신을 대상에 따라 복사하려합니다 인간에 이런 욕망은 현대사회에서 더욱더 불을 당긴다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서민보다 아래인 노동계층에서는 하나의 환상이며,실현할수 없는 꿈입니다
그런 꿈을 꾸는것은 한국 사회는 아직 건강하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인간은 더 우월한것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고, 거에에 자기자신을 가지고 대상을 모방하려는 욕망이 작동한다는데서, 자본주의에서 노동자는 별 문제가 없는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이런 욕망이 실현될수가 없을때 욕망은 멈춰야 하는데 반대로 욕망의 게이지가 더 가속화가 된다는 것이죠.
더.. 대상이 멀어진다는 것이며 자기가 대상에서 더 가깝다 착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노동자'들은 박봉인 월급을 받으면서 더 높은 곳을 처다보지만, 그것은 천상을 올려다 보는것이고
자기의 사회적지위 현실감각을 잃어버리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점점 욕망을 추구할수 없음을 인식하는데 오히려 엉뚱한데 그 증오와 자멸감 그리고 상대적 박탈감을 사회적 약자이게 화를 풀어내는 정신요법을 궁여지책으로 고안해 낸다는 것입니다.
'극우보수' 눈쌀을 찌푸리는 '일배'도 보십시요! 그 사람들은 '새누리당'에서 월급도 나오지않습니다
그러나 월 30 만원 고시원에서 생활하면서 '보수주의' 애국주의를 표방합니다
정상적인 인간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은 그것을 주는 대상에게 향해야 정상입니다, 그러나 그 화살이 날라갈수 없을정도로 비참한 환경이라면 인간은 대상이 누구건 상관없다는 것이며 화살이 다른쪽으로 갈수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연약함은 강자에 대들수없을때 약한자에게 무너진 자존감을 찾는 거기서 쾌락을 얻는 주이상스적 면이 강하는 것입니다.
예' 로든게 전부는 아닐것입니다, 이렇듯 정상구도안에서 정치적존재 틀로 묶어서 생각하면 제대로 한국정치를 직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에게 있어 '이성'으로 투표하는 것보다 '욕망'으로 투표한다는것에서 '새누리당'은 '욕망'의 대상이며 속물적 근성의 감출수없는 우리의 자화상일수 있습니다.
또한 이념적 프레임 끼어넣기도 대단합니다
프레임이 잘먹히는 계급은 노동자계층인데, 그에 반하여 진보층 중산계급엔 잘 안먹힙니다.. 왜냐하면 여가 시간이나 문화생활 독서를 하고 정보를 얻고 필터링하는 수준이 있기때문입니다.
반대로 노동자 계층 같은경우 한국전쟁 반공. 이데올로기 아버지시대의 경제적환상 강력한 규율과 복종 회초리의 카타르시스를 못잊어합니다.박정희 시대는 마약인것입니다 못 끊습니다
고 '노무현 정신'이라 그것이 무엇인가?말이많은데 그것이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국민이 주인이된다는 키치프레이즈라면 동의합니다 그러나 박정희식 키치프레이즈라면 동의못하죠 시계바늘을 꺼꾸로 돌리는 것이기때문입니다
독재는 '히로뽕'이죠 '히로뽕'은 순수하고 흰색입니다, 다른 색과 절대 섞일수없습니다 그러나 정신을 삭막하게 만들죠 독재는 그게 문젭니다, 그래서 선진국은 독재라면 몸서리 친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독재란 마약을 맞아야 하는 사람은 노동자 계층... 땀을 흘리면서 이것 저것 생각안하고 오로지 자기할일만 충실하면 독재자는 폭력의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국민들에게 빵'과 서커스'를 제공할것이라는 강력한 믿음이 작용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지금도 이런 사람이 보수층에 부지기수라 생각합니다, 아닐수도 있습니다 소수일수도 있구요.. 그러나 한국의 보수층을 보자면 제대로된 정상적인 생각과 기준안에서는 해석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다 동의할것입니다 모름지기 이럴때 사회심리적 눈으로 들여다 보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한국의 보수가 더 보수화되고, 집권도 장기화될 조짐이 보입니다 왜냐하면 상처가 나면 상처를 드러내놓고 소독을 하는것 보다 상처를 숨기고자하는게 심리적 병인만큼 더 분열상태가 장기화가 될것이고 노동자들은 더 보수화가 되어서 정치사회에 문제를 전면적으로 야기 시킬거라 생각합니다.
'진보'는 패배하는데 익숙하기때문에 사회를 진단하고 비판하지만 거기까지일것은 분명합니다
'사람이 못살면 보수가 되고 더 못살면 가부장이되고 현실이 직시할때 마누라 패는것이죠' 이런 구도가 옛날 사회주의 문학에서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