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인지 내용 정리가..
거스리는 애기 몇개 있는데... 일부러 이것저것 희석 시키신?

솔직히 전몰 장병에 대한 대우가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뭐 군대가서 죽으면 개죽음이라는 단어가 일상화 되어 있으니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돈이나 보상 문제를 떠나서

국민의식 자체가 너무 ㅄ 같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 전사자들 운구차가 지나가면 정말 일반 시민들도 차를 멈추고 경례하거나 예우를 합니다

일단은 보상문제보다는 군인에 대한 의식구조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여

전몰 장병뿐만이 아니라 순직 소방관 경찰에 대한 대우도 별로죠

연평해전은 북한군의 도발에 대응해 우리측 피해의 몇배에 달하는
타격을 북괴에 입히고 격퇴시킨 승전이고 (선제공격등의 교전수칙의 미흡함에 대한 논란은 있습니다)
교전이후
북한은 즉각 이 사건이 계획적이거나 고의성을 띤 것이 아니라
현지 부대원들의 우발적 사고라며 (믿을수 없는 변명에 불과한 해명이지만 어쨋든)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긴급 통지문을 우리 측에 보냈다는점이 천안함과는
사건의 시작, 대응 ,결과, 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겠죠
천안함의 폭침 경위나 폭침이후 대응,
아직도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는 북한의 태도등 차이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보상부분은 법을 개정하거나 특별법을 제정해야할 문제죠
편법을 동원해 국민성금이란 명목으로 몇억씩 챙겨주는 관례는 정상적인 방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에서 죽으면 개값도 안나온다는 시쳇말은 동의합니다만
그러나 결과적으로 국민의 안위를 방어하다 삶을 달리한(승전이든 패전이든) 우리 장병들은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 특유의 폐쇄성과 똥별로 일컬어지는 그들만의 세계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고
방산비리에서 보이듯 썩을데로 썩은 부정부패에 대해 적극적인 척결의지와 실행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번 정부에서는 별로 기대할게 없군요

연평해전과 천안함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연평해전은 근무에 충실한 분들이고...
천안함은 군과 정보당국 자체의 총체적 무능력이 불러온 참화죠.
물론 대우가 틀려지진 않았지만....
조금 시간이 흘러가면 역사적 평가는 분명 달라집니다.
승전과 패전은 역사의 기록이 다르게 평가하니 말이죠.

다만 장병들에 대한 처우개선은 반드시 이뤄져야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다문화라는 허울 좋은 정책으로 국가관이 흐릿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보니...
그동안 나라를 지켜왔던 단일민족의 공동체의 공동목표로 지켜왔던 이나라가 다민족국가로 전환되면 뭔가 다른 대의가 있어야만 국가를 지킬수 있죠.
미국이 하는 것은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서 참전군인들에 대한 대우가 남다르게 좋죠.
그래야만 미국이란 대민족국가가 살아 남죠.
지금까지 쇄뇌교육식으로 만들어진 징병제가 평등권에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국가관이 희미해지고 있는 지금 세상에 전혀 맞지 않는 정책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