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은 경향신문을 택했다.
왜 정직하고 편향되지 않는 시각을 가진 경향신문이나 한겨레가 정론지가 되어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경향신문이나 한겨레 그리고 일부 명예를 아는 기자들이 있기에 우리가 진실의 한 조각이나마 맛볼수 있는 것이다.
성완종 이사람 보면 볼수록 진국이다.
죽으면서 국민들에게 큰 선물을 주었다.
그 사람이 비록 뇌물로 관급공사를 따내고 비자금은 조성했으나 그 죄의 끝은 결국 교도소다. 생을 마감했으니 죄값을 충분히 치뤘다
죄값을 치름과 동시에 대한민국에 축복을 내려줬으니 뉴스를 보는 내내 감사할 따름이다.
충남 서산. 참 살기 좋은 곳이고 옛부터 인물이 많이 나기로 유명하다.
성완종이란 걸출한 인물이 났으니 그 또한 축복이다.
그는 장학재단 사업을 25년간 이어온 의인이다.
그를 해하려는 자들의 술수에 결국 꺾였지만
리스트와 증거를 남겨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 결심을 했으니 그 또한 장하다.
나는 그를 국가 유공자로 국립묘지에 안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침 내가 테어난 충남 예산하고 50보 백보다.
내 고향사람이라서 좋다.
내고향 사람들.
안희정. 조영남. 이회창. 황점룡. 윤봉길. 이완구. 이해찬
김학래. 장동민, 남희석, 최양락, 안상태, 김정렬 성완종 반기문
이상하다.
다 너무 순하게 생겼다.
한사람 한사람 떠올리면 정말 인간미가 물씬 풍긴다.
그래서 내 고향 사람들은 대통령 욕심 안냈으면 좋겠다.
그거 해서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
불행한 기운을 가까이 하면 그 사람도 불행해진다.
사람을 만나보라. 안좋은 기운을 풍기는 사람들이 있다. 우울하고 음습하다.
그런 사람과 만나면 분쟁이 생기고 시기가 생기고 화를 자주 낸다.
만나지 않는것이 좋다.
경향신문 참 기분좋은 신문이다.
절박한 사람이 마지막에 선택한 신문이라 더욱 좋다.
경향신문과 한겨레 기자들을 보면 밝아 보인다. 우리 고향사람들 같다.
그러고 보니 우린 다 닮았네 그려
왜 들 싸우는지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바다건너에 득시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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