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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데 나서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애국!보수인지에 대해 확신이 없기 때문이지요... 마는 사실 팩트라든가 선동이라든가가 확실해 지려면 1-2년 정도로는 좀 기간이 모자란 경향이 있지요. 3심제에서 대법 확정 판결이 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다 그나마도 못 믿는 분도 있으시고.. 아무래도 시간이 좀 많이 지나야 하는 관계로 대선까지로 하면 의혹들만 존재 하게 되겠지요 그건 그 반대쪽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생각나는것만 봐도 이석기씨에 대한 1심재판이 있었고(한창 문제가 될 때 지금도 여기 상주해 있으신걸로 추정되는 - 당시 닉이 헤x 였던거 같습니다 - 분의 여러가지 옹호성, 추측성 글들이 기억 나는군요), 며칠 전에 권은희씨의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검찰내부의 압력이 있었다는 내부고발사건에 대한 무죄판결이 났었지요. 역시 1심재판이라 항고를 하게 될지, 권은희씨에 대해 위증,무고죄로 고발하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만... 당시 이 게시판에서도 검찰의 수사에 대한 압력에 대해 당연시 하는 분위기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팩트와 선동이란 부분에 있어 한 예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 채동욱 검사였던가요? 친자 문제에 관해 아직도 의심을 품고 있으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것 역시 국정원 댓글 수사와 관련한 음모론이 존재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먼저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아직 이러한 사건들은 팩트! 라든가 음모, 혹은 선동이라고 말하기엔 아직 시간이 좀 덜 지나서 아직도 약간은 뒤집힐 여지가 있는 사건들이라 언급하기에 좀 섣부른 감이 있습니다만, 시기를 지난 대선으로 잡으셨기에 그나마 판결비슷한게 나 있는 사건으로 말 해 보았습니다. 역시 확실해 지려면 좀 많이 지난 것들로 서로 언급하는게 낫겠지요. 광우병이라든가...(물론 여기에 대해서도 아직 선동이냐 아니냐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존재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혹시나 제가 국정원 댓글 사건이 선동이었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착각 하실까봐 사족을 달겠습니다. 전혀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 아니오라, 권은희씨의 검찰내부압력에 대한 고발사건에 대해 근거 없음으로 전 검찰총장(맞는지 확실히 기억이 안납니다만)에 대해 무죄 판결이 났다는 부분에 대해 언급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내부고발사건에 관해서는 고발자의 진술에 무게가 실리는 것이 보통인데 판결문에 언급된 것들로 보면 권은희씨의 진술 자체에 너무 모순 되는 부분이 많아서 사실로 인정하기가 힘들다고 하여 무죄로 판결했다고 하는군요. - 이미 자신도 회의에서 동의하고 내부적으로 확정된 부분에 대해 그 이후에 다시 전화로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 재판부가 인정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했다고... (그나마도 전화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뭐...)
여하튼 광주의 딸이라고 운운하신 국회의원이 아니라도 그 사건으로 인해 여러가지 루머가 있었다는 점은 아직 다들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