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57.9% "박 대통령 취임 첫해 잘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56.4% 로 조사됐습니다.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신년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이 취임 1년차 국정운영을 매우 잘했다는 답변이 20.1% 대체로 잘했다는 36.3%로 집계됐습니다.
대체로 잘못했다는 22.6%, 매우 잘못했다는 16.7% 로 부정적인 답변은 39.3%로 나타났습니다.
취임 후 가장 잘한 분야로는 응답자의 33.7%가 외교 정책을, 19.5%가 대북 정책을 골랐습니다.
반면에 복지와 경제 교육, 국민대통합같은 내치 분야는 잘한 정책에서 순위가 밀렸습니다.
대선공약에 대해선 44.5%가 잘 실천하고 있다고 답했고,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51.9%에 달했습니다.
취임 2년차 국정과제로는 전월세 등 서민생활 안정과 사회갈등 해결, 일자리 창출 등의 대답이 많았습니다.
오는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에선 새누리당 후보를 뽑겠다는 답은 40.6%, 안철수 신당이 30.3% 민주당이 12.7% 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해 국회가 파행을 겪은 책임에 대해서는 새누리당과 청와대를 지목한 답이 41% 로 나타났고, 민주당을 지적하는 답변은 38.5%로 나와 오차 범위 내에서 비슷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유무선 전화를 통해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 응답율은 17.9%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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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들의 선동에도 넘어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