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분 한테는 안되었지만, 살아 있을때는 눈길한번 안 주던 사람들이 죽으니까 이리 몰려와서 받들어 모시네요. 과연 이 분이 이 정권하에서 어떤 박해를 받았을지 진짜 궁금 합니다. 여기 계신 세상에 불만 많으신 분들, 가령 망해서 살기 힘들고 죽어서도 장례식이 걱정 된다면 이렇게 열사 되기 쉬운 세상이니 참고하세요. 미친 세상입니다. 남은 가족들은 어찌 될런지....... 그런데 열사란 말이 너무 남용되는 세상이네요. 죽은 사람은 불쌍하고 시체 팔이 하는 놈들은 참으로 역겹네요. 이리 되기 전 이사람이 지금 시체파는 이들한테 가서 돈좀 꾸어달라고 했다면 어찌 말했을지..... 답은 다들 잘 알지요. 자기 진영의 이익을 위해 시체팔이 하는 것은 정치적이고 비 인간적인 작태입니다. 좌우를 떠나 선동이나 하려는 이런 싸구려 짓거리는 비난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죽은 이분이 엄청난 박해를 맏았다는 증거가 나오면 내 의견을 철회하겠지만,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