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 적당히 하지 않아 유망한 중소기업이 막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노조란게 참 너무극단적이어서는 자기들 직장 날아간다는 간단한 진실들을 모르는 것 같네요. 이래서 사람은 눈뜨고 배우고 살아야지 선동에 몰이당한 처참한 결과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전 소액주주입니다...직장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습니다...다시한번 말하건데 회사관계자 아닙니다...
기륭의 성장성을 보고 투기가 아닌 투자를 했던 말그대로 선의의 소액주주란 말입니다...이점 오해없길 바랍니다...
제가 기륭전자를 접할때의 시점이 2004년도 8월경이었습니다...
매출도 좋고 흑자의 폭도 좋고 해서 지금의 휴맥스처럼 기륭전자도 그렇게 될수 있겠다 믿음이 커서 기륭전자
주식을 장기투자 목적으로 매입했죠...
그래서 기륭전자사태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저도 노동자이기 때문에 2005년 당시 노조가 결성된 사실을 압니다...그당시까지엔 불만 없었어요...
오히려 응원하고 있을 정도였으니깐요...
그들과 노동자란 신분적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에 얼마전까지 노조결성하신 분들과 마음으로나마
비정규직 아픔을 같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2008년도 4월경에 열렸던 주주총회장에서 윤종희조합원이 책상을 엎고 쌍욕하며,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던 님들의 모습을 보고 님들한테 연민의 정을 느꼇던 내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여지없이 보여준 날이었습니다...
그 여지없이 보여준날 3월 29일을 액면그대로 거짓없이 그대로 적습니다...
2008년 3월 29일 기륭전자 강당에서 주주총회 한다는 걸 알고 기륭전자를 방문했더랬습니다...
난생 처음 주주총회란게 어떻게 돌아가나 싶어 소액의 주주를 갖고 있는 한사람으로써
기륭전자를 방문했습니다...그날 주주총회회의 하는 강당에는 앞줄은 회사관계자로 보이는 몇분들이
앉아계셨구요...중간쯤에 나이 지긋한 젊쟌아 보이는 노인분들도 몇분 계셨고,
저같은 모습의 사람들도 있었고, 김소연분회장과 윤종희조합원, 아즈라엘이라 불리던
젊은 여성분등 노조 몇분들이 참석하고 있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주식이 많이 폭락하여 주주총회 분위기는 매우 상기된 얼굴들이었던걸로 기억납니다...
저도 노트에 질문하고 싶은것들이 많이 있어 메모를 하고 질문 좀 해야겠다라고 생각되서 속주머니에
메모지를 곱게 접어 갖고 갔는데...결국 저는 질문하나 못하고 왔습니다...
왜냐면 노조라 지칭하는 그분들이 책상을 엎고 쌍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노인분들이 그만좀 자중하라고 젊쟌게 타일러도 막무가내였구요...주주총회 1시간 내내 소리치며 욕하며...
암튼 이 카페에서는 아즈라엘이라 불리는 분 같은데 키크고 젊으신 여성한분이 혼자 못나가고 있어서
나이많은 노인분들도 있는데, 문열어줘..이 씨 놈들아...라고 소리치고...난리도 아니었습니다...
한마디로 어안이 벙벙했죠...그날은 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날이었는데 회사안에 갖쳐서 있었어요...
밖에는 금속노조와 남아있던 기륭전자 노조들이 밖에서 소액주주들도
밖으로 나오면 다 죽여버린다며 이 씹xx들 너희들도 자본가다!
주주총회 참석한 소액주주들도 다 죽여버린다며 협박하고...경찰이 와서
겨우 회사 밖으로 나올수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너무 울적했습니다...첫번째는 내가 소액주주로 있는 기륭전자의 실상을 알아서 였고,
둘째는 노조에게 난생 처음으로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는 노동운동은 저런게 아닌줄로 알았는데...아~~내가 기륭전자 주식을 잘못접한건가??라고
때늦은 후회를 한적이 이때였습니다...아~~기륭전자 주식이 여태껏 폭락한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으니깐요...
집에와 저들에게 호기심이 생겨 이 기륭전자분회란 카페를 찾아본것도 이때 부터입니다...
사진앨범도 보고 김소연 인터뷰한것도 보고...각종 인터넷매체의 뉴스언론 보도도 보고...
근데 이건 아니었습니다...아~~우리나라 진보와 노동운동은 여기가 한계구나 싶었습니다...
다 거짓뿐이더군요...인터넷매체에서는 무슨 주체사상처럼 김소연 1인을 찬양하듯
매일 뉴스거리가 나오고, 노조들만 사회의 약자인양 편협된 시각에서 바라본
뉴스가 대부분이었구요...
균형미를 담아 노조와 회사관계자기사와 같이 내보내는 기사는 한 개도 없었습니다...
그언론이 대부분 프레시안, 오마이, 경향, 한겨레, 참세상, 노컷등 이었네요...
암튼 그 언론들 모두 김소연분회장 아래 노조분들은 이렇게 인터뷰를 하더군요...
우리가 일해야 할 장소는 저 기륭전자다! 라고요...당연한 말이죠...거기까지라면 말이죠...
근데 딱 여기까지였으면 기륭전자분회를 옹호할수도 있었을겁니다...근데 현장에서 매일 부르짖는
시위구호가 뭔줄 아십니까? 기륭자본 박살내자! 입니다...
소위 노동운동하시는 분들은 다 순수한 양심으로 진실된 분들인줄만 알았습니다...
근데 이건 아니죠...어떻게 수많은 인터넷매체와 인터넷동영상들은 기륭전자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고 싶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현장에서는 기륭자본 박살내자! 를 부르짖습니까?
너무 위선적인건 아닙니까? 기륭전자 분회는 참신한 노동운동도 아니었고,
그저 진보란 정치적 이념을 가진 세력들이 일개 중소기업을 갖고 노는 놀이터였을 뿐입니다...
그이상의 그이하도 아닌 진보성향을 가진 노조들의 놀이터였던거죠...
그럼 기륭전자에 관해 여태껏 있었던 과거로부터의 일을 제 머릿속에서 끄집어 내겠습니다...
1996년도부터 2006년도 3월까지의 대주주가 아세아시멘트였죠...
차라리 아세아시멘트가 경영은 잘했죠...1억불수출탑도 받구...
아세아 시멘트는 2004년도 운영한 사업실적을 2005월 3월말 법인 결산보고때 1,711억원 매출에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하던 착실한 사업주체였는데 말이에요...
근데 기륭전자에 노조가 결성된게 2005년도 7월달에 결성이 됩니다...
아세아시멘트로서는 난리가 났죠...
왜냐면 2005년 8월 24일부터 한달간 생산현장설비를 완전 점검하고...아세아시멘트본사사옥까지
시위하는것도 모자라 회장 고향 시골까지가서 피켓들고 시위하고...아세아시멘트 회장 손주가
다니던 초등학교까지 찾아가서 데모했다던 흉흉한 소문까지 들렸으니...
암튼 그렇게 말도 안되게 강성 시위하는 바람에 기륭전자는 주인없이 헤메다가 m&a 시장에 떠돌게 됩니다...
한때 성공적 벤처기업의 표준이라며 대학 논문까지 나왔던 기륭전자 였는데...
근데 그런 강성노조 때문에 헐값에 m&a 시장에 나온것은 당연한 결과죠...
제가 경영자라 입장바꿔 생각해도 중소기업 안합니다...그지경까지 시위하면은요...
연대와 투쟁이 노동운동의 방법이라면 방법이겠지만, 경영자의 자택, 고향, 심지어
손주가 초등학교까지 찾아가는 모습을 투쟁이라 하고, 연대라 한다면 좀 지나치지 않습니까?
암튼 그러다가 2006년도 3월경 기륭전자는 불쌍하게도 에스엘인베스트먼트란 투자회사한테
헐값에 팔려나가게 됐죠...투자회사가 경영이나 제대로 했겠습니까? 그러다보니 시리우스란
최대 거래처에서 공급물량을 기륭전자한테 주지를 않고 경쟁업체인
대만업체에게 전부다 주게 됩니다...
기륭전자의 최대 수출바이어가 등을 돌리게 됐죠...
이후 해외큰손이던 시리우스사가 등을 돌림에 따라서 매출은 급감을 기록하게 됐고, 매출이 없으니
흑자는 커녕 적자의 폭만 점점 키우게 됩니다...
노조들의 대의명분이었던 “노동자를 위해서”라며 시위를 했는데...거꾸로 기륭전자는 그렇게적자를
보게 되면서 기존에 기륭전자를 잘 다니던 정규직, 계약직 직원들만 구조조정을
당하게 됩니다...
노동자때문데 노동자가 구조조정을 당하는 현실만 생긴거죠...근데 노조에서는 이분들한테 미안하단
사과한마디 없습니다...또 기존에 구조조정 당한 분들은 기륭전자 경영진을 탓하는 사람 한사람도 없습니다...
구조조정 당한분들 모두다 한결같이 기륭전자분회 노조를 욕합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당연 잘나가던 중소기업인 기륭전자가 이렇게 망가진 이유는 노조때문이라는걸
그들도 알고있기 때문이죠...
노조들의 논리대로라면 거꾸로 구조조정당한분들 또한 당연히 노조에 가입되서 같이
시위해야 하는 형편인데도 그러질 못하고 있는것은 구조조정당한 이유가 노조가 시위해서,
노조가 원인제공자란 이유를 지극히 잘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암튼 그건 둘째치고라도, 아세아시멘트란 회사가 노조를 인정못했던 이유중의 하나가
느닷없이 파견나온 직원200명이상의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라고 하니깐요...
어떻게 일개 중소기업에서 200명이상의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가 있을까요?
노조는 제가 이렇게 말하면 질문을 이렇게 할껍니다...
우리 피땀묻은 노동인력이 기륭을 1700억 매출에 220억원 흑자를 벌게 해줬다...
그러니 정규직 채용은 당연한거다...라고 말이죠...그럼 인건비등의 과다비용지출로 인하여 회사가
적자가 나게 된다면 정규직으로 전환된 분들이 그만 둘꺼나고 저또한 묻고싶습니다...
그게 공평한 것이니깐 말이죠...이익잉여금이 엄청나고 저항할수 있는 대기업이라면
그나마 투쟁하는 모습이 보기 좋을수도 있습니다...근데 기륭전자는 중소기업입니다...
중소기업을 상대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단체로 덤비고 있는 현실이
개인적으로 너무 부끄럽기 짝이 없군요...
암튼 또 노조가 요구하는 것중 하나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란 인권등의 문제를 즉 평등에 관한
권리를 말합니다...인권이요? 평등이요? 거꾸로 제가 시위하는 노조에게 묻고 싶습니다...
저도 노동자입니다...사장님한테 월급받는...월급받아 적금붓고...
그러다 목돈이 생겨서 기륭전자 주식을 샀습니다...기륭전자 주식샀으니 저들은 나를 자본가라 헐뜯습니다...
분명 주주총회 당시 저들은 나같은 소액주주에게 조차 자본가라 말했습니다...
제가 왜 시위하는 사람들 때문에 자본가 소리를 들어야 하죠? 왜 제가 저들 시위자들의
자본타격운동으로 핍박을 받아야 합니까? 비단 저한명이 아닐겁니다...
이 기륭이란 주식물량이 자그마치 5000만주입니다...소위 자본 여유가 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고,
노동자분들도 계실것이며, 빚내서 주식투자하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시위하는 사람들 때문에 손해보는 사람들 있다면 그거 정말 평등한건 아니죠...
평등을 부르짓으며 외치는 노조 때문에 거꾸로 소액주주들이 핍박을 받고 있다면...그 소액주주들은
사람답게 살지 못하란 권리가 주어진건가요? 이건 정말 평등하지 못하고 불합리한거죠...
시위하는 사람들 10명만 삶이있고, 인생이 있고, 인권이 있고, 저들만 사람답게 살라는 평등한
삶의 추구만 있는 겁니까? 장기투자 목적으로 기륭전자주식을 매입한 본인은 인생이 없는건가요?
내가 왜 저들로 인해서 삶의 핍박을 받아야 합니까?
얼마전 우리나라의 정당인 진보신당에서 수출바이어인 시리우스에
항의메일보내자고 운동하더니, 요즘엔 다음아고라인지 어디에서
미국시리우스 본사를 방문하자고 모금운동도 일어나고,
오바마 미국 대선 대통령후보한테까지 기륭전자 사태를 항의하자고 합니다...
아니 적이 누구고, 동지가 누구며, 정말이지 기륭전자 정규직으로 입사할 생각을 갖고 계신
노조인지 묻고 싶습니다...이런 이유에서 전 그들을 위선자로 보는 것이죠...
당연 최동열회장 싫겠죠...요구사항도 안들어 주니깐요...
그렇지만 그 한사람의 경영자를 물리치기 위해서요...선의의 피해자가 몇만명입니다...
그 몇만명중엔 말이죠...저같이 주식투자하면서 삶의 기회비용을 잡기위해 아둥바둥 발버둥 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저보다 더 못한 처지의 사람들도 있을것입니다...
금속노조이하 기륭전자분회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은것은...
다름아닌, 노동운동답게 명분을 내세우며 좀 진실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진실하지 못한 노동운동이 결국 승리하면 모합니까? 수많은 국민과 대중들이 외면한
노동운동은 죽도 밥도 아닌 제살 깍아먹는거 아닙니까?
다시 한번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하건데, 벼룩하나 죽이자고 초가삼간 다 태우지 마십시오...
제가 오랫동안 장기투자를 해서 오프라인으로 여러명의 주주분들을 만났는데,
님들보다 사람답게 살지못하는 사람 또한 여러명입니다...
그 분들 있자나요...대놓고 요행바라는 분들 아닙니다...남들 잠 잘시간에 잠 안자고 일하시고,
먹고싶은거 덜먹어가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삶의 애착갖고 살아가시는 분들 태반입니다.
그런데 있자나요? 정작 만나보면요...그분들 노조처럼 불평, 불만 한마디를 안하십니다...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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