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전쟁을 다시 시작해보죠 난 그냥 포작만

처음에 민영화 반대를 이유로 시작한게 어느샌가부터 복지증진이 합쳐진거 아닌가요?

근데 코레일은 모르겠고 서울메트로는 민영화를 하던지 가격을 올리던지 해야겠더군요;;

저희 어무이가 그 쪽 근무하시는데 해마다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고 하더라고요.

해결할 방법은 없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아이디어를 짜내라고 직원들 닥달한다는데...

이러다 진짜 세금 폭탄으로 돌아오는거 아닐런지 원.

쉽게 설명함.
철도는 흑자노선과 적자노선이 있슴.
지금 정부가 말하는건 적가노선에서나오는것만 말하는거임.
원래는 흑자노선에서 돈벌고 적자노선을 메꾸는 형식인데 이게 민영화 되면 적자노선 모두 사라질게 분명하죠~
처음부터 정부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줬습니다

파업은 밥그릇뺏길까봐 하는거죠.
지지하는사람은 민영화되면 더 비싼돈주고 타야할까봐 하는거구요.

그러니까 둘다맞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수서발 KTX할떄 민영화가 아니라 자기네들이 자회사 차려서 따로 직접 관리한다고
민영화 아니라고 하는데(이거 틀리면 이것도 지적 부탁드립니다.)
이거 솔직히 말도 모순될 뿐더라 앞뒤가 내용자체가 이상한데 좀 설명좀 해주실분 안계시나요?

그러게요
민영화는 아직 구체화되어서 실현된다라는것도 없는데
파업명분이 애매하게 걸쳐졌어요
적자에 대해 노사가 많은 대화를 해야한다고 봐요
하...대화로 푸는 모습좀 보고싶다
그런건 꿈이겠죠

유럽, 아시아 민영화는 부작용뿐.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72269&sca=&sfl=mb_id%2C1&stx=eogkseo

잉? 주변에 그냥 안한다니까 믿어 보자는 사람은 봤어도 민영화 찬성한다는 사람 거의 못봤는디.
귀족노조는 무신, 일을 안해도 먹고 사는 데 지장없는 게 귀족이지유.
귀족노조가 뭐하러 짤릴 각오 하고 데모하겠어유?

관계자한테 들은거 알려드릴게요

민영화라는 명분으로 파업
본심은 밥그릇뺏길까봐 하는거 맞아요

지금 코레일 잉여인력이 너무 많음

현재 코레일사장이 부사장으로 있을때 실상을 알아버림

한 예를 들면 우리가 ktx타면 승무원들중에 팀장이있는데
그 사람은 코레일소속 하루에 서울-부산 왕복1번합니다.
하는 일은 역마다 정차할때 사람들 다 탔는지 확인하고 문닫는 역할임
이 사람 연봉이 7천정도 됩니다.
이런 일은 보통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지금 수서발을 따로 해서 경쟁시킨다고 하죠?
수서발은 50명에서 하는데 지금 코레일쪽은 150명에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코레일 100명은 짤리겠죠

만약 민영화를 해도 자기 집단에 이익이 많다면 이렇게까지 강하게 파업을 안하고 있겠죠?
그렇다고 노조측을 무조건 욕하는건 아닙니다.
만약 저라도 나에게 피해가 오는걸 뻔히 아는데 가만히 있지는 않을겁니다.

민영화 반대 - (정부)절대 민영화 계획없다 - 그럼 법제화 하자. 파업 중단하겠다 - (정부)법제화는 곤란하다 - 뭔소리냐? 결국 민영화로 가는 길 아니냐? - (정부)너네들 다 해고...

현행 노조법인가에서는 임금협상 이외의 파업은 불법 파업으로 규정 하고 있습니다.

민영화 반대를 하기위해서 가장 강력한 수단은 파업인데 민영화 반대만을 가지고 파업하면 불법파업이 되지요. 그래서 불법파업이 되지 않기 위해서 임금협상을 조건중에 넣고 민영화 반대 또한 넣어서 파업을 하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즉 임금협상과 복지증진은 민영화 반대를 위한 합법적인 파업을 이끄어가기 위해 좀 무리수적인 조건이 들어 갔다고 봅니다.

지금껏 계속 임금인상요구하며 파업했던 사람들인데 새삼스레 이번에만 국민의 발을 위해 파업했을리가 있겠습니까?
이참에 국민 팔아먹어가며 자기네 잇속 챙기기일수도 있지요.
윗 댓글에 잘 나와있듯이 민영화(?)가 되면 가장 피볼 사람은 국민이 아니라 코레일 직원이거든요.
경영효율화다 뭐다해서 구조조정에 임금 깎여나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