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성부 주장을 그대로 문재인씨가 답습해서 공약으로 내새우신거보고 글쓰신거 같군요.
여성부가 근거로 내세운게..2가지인데 여성경제활동참가율하고 남녀임금격차였져..
일일이 따져볼까요?
노동가능인구중 (15세이상) 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를 말하는거고 비경제활동인구는 학생, 취업포기자 (백수), 종교나 봉사자, 노인들 말하는겁니다.
여기서.. 군인, 전경, 공익은 노동가능인구에서부터 제외되죠.
여성부가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은 전엔 여성의 경우 49%란 (oecd는 54%) 수치를 내새우면서 OECD최하위권이라고 했었죠. (비경제활동인구 남성은 552만명이고 여성은 1042만명으로 여성이 거의 두배죠 ^^)
여성부는 여성의 비경제활동인구수가 남자보다 500만명이 많다면서.. 여성백수들이 더 많단식으로 언플한건데..
510만명의 차이.. 따져보죠..
65세이상 노인의 경우 (589만명) 남자가 많을까여 여자가 많을까여? 평균수명만봐도 답나오는겁니다.
여성노인인구가 남성노인인구보다 100만명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현역 공익 전경 65만여명은 남성 비경제활동인구에서부터 제외되죠.
여성 비경제활동인구 1042만명중 600만명이 전업주부입니다 (남자는 17만명) 전업주부 포함하면 여성의 경우 78%가 경제활동인구이고, 남성은 73%인게 현실이죠.
실질적으로 따지면 학생 노인빼고, 전업주부 제외시.. 남성의 비경제활동인구가 여성보다 255만명이 더 많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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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재.. 여성의 임금이 남성의 62%로 여자가 남자보다 38% 임금을 적게받는다는 주장.
역설적으로 생각해보죠.
왜 기업은 바보처럼 굳이 임금이 더 높은 남자직원을 고용하는걸까여?
http://www.fnnews.com/view?ra=Sent0601m_View&corp=fnnews&arcid=110830154601&cDateYear=2011&cDateMonth=08&cDateDay=30
대표적인 기사죠.
삼성전자의 남녀임금격차
"남성의 평균 임금은 3810만원인데 반해 여성의 임금은 2230만원에 불
과, 평균 임금 격차가 1.7배에 달하는 것"
단순히 저것만보면 삼성전자의 남녀임금격차 42%죠.
http://samsungtomorrow.com/1580
동일조건시 남녀간의 임금격차가 있는게 아니라, 근속년수차이로 인해 생기는 임금격차.
" 직업선택에 있어 남자는 수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반면 여자는 자유로움과 안전함을 더 중시한다. 부의 축적이 최우선이냐는 물음에 남자는 76%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여자 2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그래서 많은 남자들이 높은 수익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전근과 오지 근무도 마다하지 않고,장시간 근로도 마다하지 않고,야간 근무도 마다 하지 않는다.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일에 종사하는 비율도 남자가 압도적으로 높다. 업무재해로 인한 사망자의 99%는 남자다. " ( '남자보다 많이 버는 여자들의 비밀 25' 중에서)"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폴에버와 함께 직장인 1745명대상으로 '귀하는 일주일에 평균몇일정도 야근을 하십니까'라는 설문을 한결과.....
이를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전혀안한다의 경우 남성은 22.6%, 여성은 44.8%로 여성이 남성의 2배정도 되었으나 반대로 '거의 매일'은 남성 12.8%, 여성 5.8%로 남성이 2배 더 높아 여성보다 남성의 야근이 더 잦은것으로 조사되었다."
제가 말하는건 동일조건시 남녀간에 임금격차가 있는걸로 따진다면 몰라도, 남자 여자간에 일하는 조건부터 다른데 임금만으로 따지는건 모순이라는겁니다.
이부분에서 자주쓰는게 신입사원 초봉이죠 ^^
"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은 평균 2881만원(월240만원)으로 남성은 2902만원(월242만원), 여성은 2184만원(월182만원)으로 드러났다."
한국 남성 신입사원 봉급(공무원도 마찬가지)엔 2~3년호봉이 들어갑니다. 군 복무한걸 경력으로 인정해주는거죠. 남자만 병역의무를 져야하는 한국이라서 생기는 일인데.. 이게 여성차별인지..아닌지는 바보라도 알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