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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대해서 이해가 좀 부족하신듯 한데, 사실을 나열하는 것 만으로도 여론을 조작할 수 있는게 언론 입니다. 그것이 언론이 가진 막강한 권한 입니다. 예를들어 모든 언론이 여성이 남자를 패는 사건만 조사해서 보도하면 현실은 아니지만 남자가 맞구 사는 세상이구나 하는 여론이 형성되죠
조중동은 민주세력을 맨날 까기 바쁘고 진보 언론들은 사실만 전달 한답시고 뉴스를 써제끼지만 사실은 조중동의 영향을 받은 기사를 많이 쏟아 냅니다. 우리 국민들 정말 현명한
사람들 많고 언론 찌끄레기가 무시할만안 그런 사람들 아닙니다.
아 이건 제가 오해를 사게끔 작성했군요. 죄송합니다.
이전 제가 발제한 글에서 그래성님 댓글에다가 이미
"그 사건 있은 후 며칠도 안돼서 전 정권의 농식품부 장관이 5월 8일에 쌀 수입 입찰 공고를 올리고 그 입찰 공고로 인해서 5월 16일에 2만 5천톤의 수입쌀이 들어오고 그 당사자인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을 파면하기 위한 결의 대회를 열었는데..
그걸 마치 문재인 정부의 탓인것 마냥 헤드타이틀을 걸어서 욕을 먹었죠..
(농민 단체 "문재인 대통령은 백남기 농민을 벌써 잊었는가" <-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
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전 글의 댓글 확인해보시면 있을겁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사실관계를 직시하지 않고 기사 본문에
"16일 새 정부가 밥쌀을 수입하는 것을 기정사실로 만들었다"라고 여과 없이 글을 인용하기만 하고 사실적으로 새정부가 수입쌀에 대해서 아무런 대처를 할 시간적여유가 없었다는 것과, 또한 인수인계가 되었는지도에 대한 전후사정에 대한 아무런 해명글이 없이 작성되어 마치 새정부가 문제를 그대로 용인하고 그에 대한 책임이 있는것처럼 작성되어 논란이 되어 왔던 겁니다.
그리고.. 트위터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시점이 분명 갈립니다.
그리고 전 분명히 이부분에 대해서 그 기자 뿐만 아니라, 그런 그릇된 사상을 가지고 있는 기자가 상당수 있는 한겨레에도 문제가 있다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그래성님과 의견을 같이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그리고 호칭 문제도 분명 전 한겨레의 정책에 대해서 어이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밖에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도 전 분명히 한경오는 그 기본적인 엘리트 의식을 변화시키고 보다 일반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기관과 기자란 직책은 결국 국민들을 보호하고,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는게 그 본연의 임무지, 국민을 호도하고, 여론의 방향을 자기 마음대로 조정하고, 자신들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인색한 행동을 하는건 그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한경오에 대한 비판은 매우 적절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래성님과 저의 의견은 매우 상충된거 같습니다.
아마도 가생이에 존재하시는 분들마다 본인들의 생각이 있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