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닭장 바닥을 시멘트로 처리해야 합니다.
귀농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닭이 땅 파서 알 숨기는게 낭만적이라고 흙바닥을 그대로 방치하면
애지중지하던 닭들이 하루에 두어마리씩 똥꼬가 털려서 죽어나가는 볼 수 있게 되죠.
범인은 쥐라는 놈입니다.
닭이 졸고 있을때 쥐가 닭의 똥꼬를 파 먹으면 닭이 시원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그 시원함에 닭은 결국에 내장까지 파먹히고 죽게됩니다.
알을 잘 낳을 것만 같던 암탉이 결국엔 쥐와 한 통속으로 쥐들을 닭장안에 들인 장본인이라면 이보다 참담한 노릇이 없겠지요...
이젠 망가진 닭장을 보수하고 닭장 안팎의 쥐를 잡을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