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보복도 사실 황교안의 삽질이 가장 컸어요.
중국가서 시진핑이 사드 설치되는거냐 물어보니 아직 정해진게 없다.
대답하고 돌아와서 열흘만에 사드배치...ㅡㅡ;;

이건 중국에 꼬투리 잡혀서 끌려간거지 중국이 난리칠 상황은 아니었죠.
오히려 중국에게 북핵관련 진전이 없다면 우리는 사드를 도입할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상황을 이해시키고 북한에 압박을 가하도록 협상을 진행했어야 했었습니다.
당시 외교라인들이 미국이나 중국이나 병X 취급을 당해서 얻은 결과물들이죠.

지금이라도 순리대로 풀어야 하고 배치 철수는 못시켜도 철수하려는 노력은 했다는걸
중국에 어필해야 합니다. 이건 친중을 하자는게 아니라 국익을 위해 중국을 달래야 한다는거죠.

또한 미국에도 북핵을 명분으로 도입했으니 북핵이 해결기미가 보이면 배치 철수를 확답받고
이를 중국과 러시아에 이해시켜 북핵해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끌여들여야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