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06-07 20:48
안철수 떠난 노원병, 부인 김미경 교수 출마설
 글쓴이 : 홍상어
조회 : 1,486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필사즉생'의 각오로 내려놓은 서울 노원병에 안 전 대표의 부인 김미경 교수 '출마설'이 여의도 정가에 나돌고 있다. 대선 패배 후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고 있는 안 전 대표의 '묘수'가 될지 주목된다
 
안 전 대표 측 국민의당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안 전 대표 대신 노원병 지역구를 탄탄히 다져 온 김 교수가 내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에 단 4석을 확보하고 있는 국민의당으로선 노원병을 되찾아 오는 것이 급선무인 만큼, 당 내부 및 노원병 지역구에선 "입지가 탄탄한 김 교수의 등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번 대선에서도 노원병을 꾸준히 찾았다. 특히 사퇴한 후인 대선 전날(8일) 저녁까지 딸 설희 씨를 데리고 노원 민심을 훑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세라기 보단 저희가 노원구에 살면서 가족이나 친척 보다 더 가깝게 지냈던 분들과 대화하는 자리였다. 노원구는 다른 곳과 다르다. 집이고, 에너지를 충전해서 가는 베터리 같은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노원구 주민들도 김 교수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 지난 2월 22일 오후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열렸던 '안철수 김미경과 하는 청춘콘서트'에서 김 교수에 대한 노원주민들의 남다른 반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김 교수는 행사 전후로 부지런히 지역 주민들과 부딪히며 한명 한명 손을 꼭 잡고 이름을 부르며 안부를 물었다.
 
김 교수는 당시 <더팩트>에 "저는 노원 식구들과 함께하는 건 제일 마음이 편하고 즐겁다. 벌써 5년째 같이 사는 이웃들"이라고 말했다. 함께 있던 노원 지역주민들도 "김 교수는 붙임성이 좋고, 편한 우리 이웃"이라며 너도나도 입을 모아 칭찬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김 교수를 수행했던 당내 당직자들은 "김 교수는 붙임성이 좋아 노원주민들에게 살갑게 대한다. 노련한 정치인 보다 더 잘한다. 노원 주민들이 안 전 대표 보다 김 교수를 더 좋아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현재 정치권 안팎에 선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노원병 출마설이 심심찮게 들린다. 지난번 안 전 대표와 맞붙었던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지역위원장은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굳이 의원직을 내놓지 않아도 되는데, 파부침주의 각오로 의원직을 내어놓고 갑자기 부인을 출미사키면 자칫하다가 노원구 유권자로 하여금 반발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남편이 정치 보복이나 정치 탄압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을 때 부인이 나오는 경우는 있었다. 1994년 8월 2일 대구수성갑 보궐선거에서 김영삼 정부에 의해 배지가 달아난 박철원 전 의원 부인인 현경자 씨가 출마해서 당선됐다"면서 "노 원내대표 부인 역시 삼성 X 파일로 남편이 사회 정의구현 차원에서 이야기를 했다가 의원직을 잃었던 것"이라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가새이닫컴 17-06-07 20:52
   
이게 국민을 위한 새정치입니꽈아아아!
째이스 17-06-07 20:53
   
헐~~~  새정치한다더만, 정말 창조적이다.

노원병이 자기 텃밭인줄 아나..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블루투스 17-06-07 21:00
   
김미경이 이제 본격적으로 갑질하려나 보네
안철수는 자기 부인 내보낼거면 의원직은 왜 사퇴한건지
대물림하는것도 아니고... 이것도 1+1인가 ㄷㄷ
내일을위해 17-06-07 21:03
   
설마요.  아니겠죠.
ultrakiki 17-06-07 21:13
   
노원갑질 부부.
충의공 17-06-07 21:18
   
안보인다 했더니 뒤에서 호박씨?
까고있네요.
로누벨 17-06-07 22:09
   
이건...솔직히 노원병 주민들을 우습게 보는거죠...
건달 17-06-07 22:17
   
주민들이 우습게 보일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 ㅋㅋ
달렸다 17-06-07 22:17
   
왠지 노원병에서 찍어줄것같다....병 자가 들어가서........왠지........

아무리 어쩌고 해도 동작에서 나경원 칼같이 찍어주던데...
나이로비 17-06-07 22:31
   
안철수전에 노회찬 아니었나요?
호연 17-06-07 22:42
   
하.. 그럼 부인 다음에는 딸에게 물려줄건가

출마의 자유야 있지만.. 염치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은 썩어날만큼 많은 분이니 정치판 기웃거리며 더 실망스러운 모습 보이지 말고 착한 일 하면서 사시면 좋겠네요
오캐럿 17-06-07 23:01
   
출정즉사!
veloci 17-06-08 00:35
   
필생즉사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527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1463
91402 전쟁해야 일본에게 사과 받을 수 있다? (2) 호태천황 06-08 546
91401 강경화 후보 청문회 아로이로 06-08 504
91400 모든 게 본캐 같은 사람. 1 (2) 묵객 06-08 548
91399 문재인 대통령의 한 달 (2) 묵객 06-08 666
91398 강경화는 북핵 문제 그따구로 대답해선 안되는데 (12) 북진통일 06-07 834
91397 국회방송으로 강경화예정자 청문회 끝가지 봣당~ (11) 우짤끼고 06-07 1263
91396 하루하루가 ㅎㄷㄷ 합니다. 우짤끼고 06-07 823
91395 뒤집어지겠네요 (1) 내일을위해 06-07 904
91394 김이수, '소수의견' 위장해 민주당 편들었다? 하하하호 06-07 414
91393 강경화 청문회! 저녁 먹고 야당의원 전원 실종 (12) 홍상어 06-07 1934
91392 (펌) 김두환의 말로... (13) 프리워커 06-07 1509
91391 요즘 대부분의 코미디 프로그램이 죽 쑤는 이유 (10) 촌티 06-07 1109
91390 자유당 지난9년이 그리울듯 유정s 06-07 891
91389 강경화"'불가역적 최종적합의'는 군사적 합의에… (13) 코롱탕 06-07 1336
91388 청문회 도중 꿀잠 자는 홍문종 (8) 홍상어 06-07 2251
91387 안철수 떠난 노원병, 부인 김미경 교수 출마설 (13) 홍상어 06-07 1487
91386 으흐흐 천안함 (2) 몰라다시 06-07 923
91385 자한당 당내경선 포스터로 추천합니다. (1) 프리워커 06-07 657
91384 박정희 우표에 대한 김용민의 특단 조치 (34) 홍상어 06-07 1365
91383 자한당은 사실 대한민국 정치계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 (3) 식쿤 06-07 566
91382 (펌) 강경화 청문회 - 홍문종 "노블레스 오블리주" 발언 … 프리워커 06-07 793
91381 강경화가 이 총리보다 오히려 더 깨끗하네요. (1) 울묵뻬기 06-07 844
91380 김이수 청문회 웃긴순간 (펌) (7) 유정s 06-07 1369
91379 "친정부모 내가 부양했다" 아줌마들이 열광한 강경화 답… (3) jungjisa 06-07 1032
91378 소방관 눈물 흘리지 않게 하겠다던 문통, 소방관을 울려 … (16) 스포메니아 06-07 1438
 <  5081  5082  5083  5084  5085  5086  5087  5088  5089  50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