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은 정당한 사업이었고, 잘된 사업이었고, 녹조라떼와는 상관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음.
여기 가생이에도 그런 식으로 주장하는 벌레 여럿이 있고.
심지어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까지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음.
4대강 사업이 잘못된 사업이라는 것은 이미 닭 정부의 환경부가 보고서로 내놓은 것이 있음.
그러함에도 4대강 사업은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종자들이 있음.
4대강 사업이 잘못된 사압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간접적인 방법이 있음.
4대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론적인 기반을 제공한 학자들이 있음. (어용학자들)
그 학자들이 4대강 사업을 위해 내놓은 논리들이
정말로 자신의 학문적 기반 위에, 자신의 신념에 따라 내놓은 것이라면
녹조라떼를 비롯한 4대강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언론에서 인터뷰를 하러 갔을 때
그런 신념에 찬 학자들은 이런저런 근거 자료를 꺼내서 보여주고 열심히 자기 논리를 설명했을 것임.
이게 학자라는 존재들의 기본 특성이기 때문임.
누군가가 자기 논리가 틀렸다고 말하면,
자기 논리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열심히 덤벼드는 것이 학자라는 존재들의 기본 특성임.
그런데, 뉴스타파를 비롯한 여러 언론 매체들이 인터뷰를 하기 위해 4대강 찬동 학자들을 찿아갔을 때
인터뷰에 응해서 자기 이론을 열심히 설명했던 학자들은 단 한명도 없었음.
전부 인터뷰를 피해 도망가거나, 다음에 하자고 말하며 거부하거나, 묵묵부답이거나.
이것은 4대강 사업의 논리적 기반을 위해 내놓은 이론들이
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사실은 정권을 위해 억지로 짜맞춘 엉터리라는 것을
어용학자들이 스스로 고백하는 것임.
옳다고 생각해서 내놓은 논리가 아니라,
돈/권력 기타 등등의 이유 때문에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알면서 내놓은 엉터리 논리라는 것.
자기들도 잘못된 논리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논리를 설명하기 위해 열심히 덤벼드는 것이 아니라 도망가는 것.
결론.
4대강 사업은 정당하고 잘된 사업이 아니라
쥐색퀴가 국고를 빼먹기 위해 벌인 희대의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것.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