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즉각 응수했다. “헌법 잘 지키는 대통령 뽑아 놨잖아요. 새 대통령 뽑힌 걸 잊어버리셨구나”라며 그 자리에서 돌직구를 날렸다. 헌법을 안 지킨 대통령은 文대통령이 아니라 주호영 원내대표가 몸담았던 새누리당의 朴 전대통령이라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추 대표의 지적은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로서는 뼈아픈 부분이고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꼴이 되버렸다.
추 대표의 말에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근데 신고리(5.6호기 공사중단)하는 걸 보니 적법 절차를 안 지키는 것 같아서..”라며 얼버무리며 한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