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가 포스코 경영 부실을 불러온 정준양 회장 선임 당시 찬성표를 던졌고 ▲ 포스코의 성진지오텍 부실 인수와 관련해, 포스코가 이를 인수할 당시 안 후보가 포스코 이사회 의장직에 있었다는 것 등을 들었다.
안 후보는 2005년 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6년 간 포스코 그룹의 사외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안 후보는 2010년~2011년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맡기도 했다.
박 의원은 관련해 "포스코는 2009년 MB정부의 대표적 낙하산 인사라고 비판 받는 정준양 회장 취임 이후 부실기업 인수를 포함한 계열사의 폭발적 증가 등 문제로 부실화됐다"라며 "포스코 관련 문제에 대한 정확한 해명 없이는, 안 후보가 말하는 공정 경제는 한낱 말장난"이라고 말했다.
박범계 "안철수, 6년 간 '포스코 경영진 위한 거수기'로 활동"
박범계, 안철수 겨냥해 'MB 낙하산' 책임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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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은 누구인가????
'MB맨' 정준양, 4년 만에 포스코 부채 14조 원!
포스코는 정부 지분이 전혀 없는 민영기업이다.
그런데 정권이 바꾸기만 하면 포스코 회장은 정권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바뀌고,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물러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1981년 포스코에 회장직이 생긴 이후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을 비롯해 6명이 회장 자리에 올랐지만, 임기를 채운 사람은 아직 없다. 이러한 관행은 주주가 회사 최고경영자를 선출하고 감독해야 하는 시장 원칙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잘못된 인선이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이제는 지양해야 하는 악습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명박 정권 실세들에 의해 임명되었던 정준양 회장은 세계적인 기업이었던 포스코를 완전히 망가뜨려 국가경쟁력에도 해를 입힌 아주 무능한 경영자였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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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형' 이상득 전 의원, ‘포스코 비리’로 2심도 징역 1년3월 선고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이던 2009년 포스코로부터 군사상 고도제한을 이유로 중단된 포항제철소 공장 증축 공사를 재개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자신의 측근들에게 포스코 외주용역권을 줄 것을 요구해 일감을 몰아주도록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2015년 10월 불구속 기소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이 전 의원이 포항제철소장 등을 통해 측근들에게 일감을 몰아줘 13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게 한 부분만 유죄로 판단했다.
[종합] '포스코 민원 특혜' MB 형 이상득, 항소심도 실형…법정 구속은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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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멘토' 강만수, 포스코 정준양에 지인회사 투자 요구…15억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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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조 날린 MB 자원외교, 왜 이 적폐는 무사한가?
가스공사, 광물공사, 석유공사가 MB 정부 기간에 투자한 해외자원개발 비용은 29조7000억 원, 2014년 6월 기준으로 회수한 돈은 1조1200억 원. 나머지 28조 원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정말 이것은 최경환 전 지식경제부 장관 말대로 수십 년 후에 받을 수 있는 돈일까? 그리고 이명박 정권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해 망가뜨린 포스코와 KT, 수많은 기업 비리들은 제대로 단죄된 적이 있는가?
사외이사 거기에 이사회 의장까지 역임했는데
포스코 부실과 비리에 몰랐다면
정말 무능한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