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으로 화해협력, 긴장완화가 되는 것이 아닌데도 문재인 정부는 평창 올림픽으로 대북 화해협력 분위기 띄우기에 열심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했는가? 올림픽을 앞둔 남북회담에서 핵무기 얘기는 꺼내지도 못했고 이산가족 상봉도 전혀 합의하지 못봤다.
불과 올림픽 개막 1달전에 불참에서 참가로 변경한 것이 대단한 공로인양 북한에 감사하는 문재인과 문빠들은 정상은 아닌 것같다.
불과 10명의 선수 참가에 악단 140명, 응원단 230명, 관리요원이 오고 패럴림픽까지 참가하면 500명이 온단다, 그들의 먹고, 자고, 이동하고의 모든 체류비용을 남한이 대려는 가보다.
공짜라니까 인원을 최대한으로 늘려서 오는 모양이다.
올림픽 참가는 물론 패럴림픽 참가도 한미 연합훈련을 뒤로 미루고자하는 술책인데 이들에게 모든 편의와 지원을 해주겠단다. 다른나라 선수단에게도 그렇게 하나? 왜 북한은 특별한 대접을 받아야 하나?
거기다가 리프트 2개 뿐이 없는 마식령 스키장에 남한 선수를 보내 훈련햬? 교통, 통신, 숙박, 음식 그리고 결정적으로 FIS 규정 슬로프도 아니고 구닥다리 2인승 리프트 2개있는 마식령에 가서 훈련이 잘도 되겠다. 분위기 띄우기에 남한 선수만 우려먹는 것이다.
금강산에서 전야제를 한단다. 전야제는 경기장에서 해야지 왜 금강산인가? 북한이 올림픽 유치에 기여라도 했는가? 웃기는 문재인 정부의 발상이다.
아! 그리고 북한 참가인원이 남한에서 지원 받는 것처럼 남한 방문자도 북한의 지원을 받는가? 북한이 외화벌이로 그 후진 마식령 스키장에서 북한 수준에 비해 고가의 스키장 사용료 및 호텔, 식당 이용료를 받고 있는 것은 모르는가? 물론 북한이 다 지원헌다면 다행이기는 하다.
문재인이 하는 꼴이 화해분위기를 띄워서 금강산관광, 개성공단도 재개하고 한미 군사훈련도 미루려는 속내가 보인다. 524조치도 풀고 개성공단도 10배를 확대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겠지.
그러나 이 모든 문제는 북한이 핵미사일을 포기하고 유엔의 대북제재가 해제돼야 할 일이다.
그러나 북한은 핵미사일 포기는 안중에도 없고 핵무장한 평화를 주장하고 있다. 남한이 수틀리면 핵미사일 위협하면서 온갖 양보와 지원을 뜯어내려는 북한에 대해 핵미사일을 머리에 이고 굽신댈 문재인 정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