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밝혀진 평창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정부에 요구한 3가지
도 장관은 “선수들이 저를 보자고 하더라며 이 자리에서 한 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단일팀이 되면 국가가 우리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물었다고 한다.
선수들은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직장이 있으면서 운동할 수 있는 실업팀을 요구했고 이에 도 장관은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또 하나 요구한 것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체육특기생으로 받아 주는 대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도 장관은 지금 당장 답변은 못 하지만 대학과 논의를 하겠다고 답했다.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요구한 것은 지속적인 지원이었다.
“평창 올림픽에는 우리 자력으로 8강에 진출하고 싶다. 그때까지 계속 지원해 줄 수 있겠냐고 요구했다”며 지원해 줄 수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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