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북회담은 김대중, 노무현에 이어서 세번째로 이루어진 정상회담이다.
북한은 운이 좋게도 붕괴직전이면 항상 한국정권이 진보정권이어서 생명줄을 연장시킬 수 있었다.
과거 고난의 행군으로 북한이 붕괴 직전까지 갔으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유엔 대북제재와 트럼프의 해상봉쇄 중공과 러시아의 대북제재 참여 등으로 인
하여 북한의 경제는 순식간에 파탄에 이르렀고 북한 인민들은 "우리 수령님께서 핵개발해가지고 이제 잘먹
고 잘산다고 했는데 이게 어찌된일인지?" 하면서 동요했다. 설상가상으로 풍계리핵실험장은 계속되는 여진
으로 붕괴되고 정유시설마저 다 불타없어져서 김정은은 사실상 항복 이외의 방법이 없는 상태였다.
이런 최악의 상황속에서 김정은이 gg를 치지 않은 이유는 남한의 경제협력때문이다. 우리정부는 북한김정
은과 비공식 채널을 이미 확립한지 오래이다.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로 인해 정말 평화통일이 오면 좋겠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조심히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공신들을 줄세워 본다면
1.트럼프 미국대통령
2.유엔
3.중국
4.김정은
이 되겠다.
지금 언론들은 트럼프와 유엔의 공을 모두 문재인대통령의 공으로 돌리고 있으니, 문재인 대통령은
연이은 민주당인사들의 미투폭로, 드루킹사건 같은 핵폭탄급 악재들을 돌파할 숨구멍은 찾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