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 아님? 일단... 볼턴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리비아식 모델을 주장하다가 마지막에 자신은 조언자이지 결정자가 아니다. 결정자는 트럼프 대통령이고 현명한 결정을 할것이라는 식으로 끝맺음 한것을 모르고 리비아식 모델에 낄낄데는지 모르겠다만... 중요한건 이미 북미간에 비핵화 방법에 대한 합의가 끝났다는거란다. 그게 어떤 식이든 말이지.
정상회담이라는게 트럼프랑 김정은이랑 만나서 그 자리에서 서로 말싸움하다가 서로 합의보는거라 생각하는 외교의 외자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아니라면 이미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얘기하고, 비핵화의 선제조치를 실행하며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까지도 거의 확정(실제로는 이미 확정되었을거다.)된 마당에 당연히 비핵화 방법에 대해서 저번 폼페이오의 북한 방문때 다 합의가 끝났음을 알거다.
문제는... 그 방법론이 니들이 낄낄데며 좋아하는 리비아식이든 뭐든간에 북한이 그것을 받아들였다는 얘기이고, 설사 리비아식을 받아들였더라도 북한의 김정은은 자신이 카다피와 같은 경우가 안된다는 확신이 있으니 그렇게 받아들였을 거란거지. ㅋㅋㅋㅋㅋ 결국 니들이 낄낄거리며 북한의 비핵화가 깨진것인양 상상하지만 거꾸로 이미 열차는 출발하여 목적지에 다 와서 문열기 직전이란 말이지. 니들은 이미 지나간 열차의 뒤꽁무니를 보면서 자신들이 개짖음으로 열차를 탈선시켰다고 믿고 있는 상황이고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