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쓸어버렸으니, 이제 정계개펀이 이어지면서.
특히 바미당 민평당 정의당쪽에서 탈출하려는 의원이 꽤 될겁니다. 군소정당의 미래가 없다는 결과가 이번 선거로 확실해졌으니까요.
지금 민주당석이 130석밖에 안되니까 혼자힘으로는 입법할 동력이 너무 부족하죠.
다음 총선이 2020년 4월이니까.
사실상 이대로는 문재인정부 2년가까이 할수있는게 많지 않습니다.
특히 개헌이라던가 노동법이라던가 국회선진화법이라던가 하여간 고쳐야할거 태산인데 말이죠.
아시다시피 최소한 과반은 만들어야 뭐라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큰문제는 탈출하려는애들을 안받아주면 걔들은 살길찾아서 자한당쪽으로 붙어먹는다는거죠.
현실을 보자구요. 순혈주의만 고집하다간 다음총선까지 2년. 가시적인 경제성과가 안나오면 그떄가서 문대통령 지지율이 어떻게될지도 모르고. 문통 지지율 떨어지면 다음총선 압승 힘들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은 그것보단 민주당에 똥좀 섞이더라도 당장의 성과를 보는게 안전할것같단 말입니다.
어차피 선택은 문통과 민주당 지도부가 하는것이지만, 여러분은 무작정 반대만 할게 아니라 민주당과 문정부가 현재 처한 상황을 고려해서 그 선택을 어느정도 존중해주는게 문정부에 훨씬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이상입니당.